3. 夏王이 弗克庸德야 慢神虐民대 皇天이 弗保시고 監于萬方샤 啓迪有命샤 眷求一德샤 俾作神主어시늘 惟尹이 躬曁湯으로 咸有一德야 克享天心야 受天明命야 以有九有之師야 爰革夏正하소이다
傳
上文에 言天命無常하여 惟有德則可常하고 於是에 引桀之所以失天命과 湯之所以得天命者하여 證之하니라 一德은 純一之德이니 不雜不息之義니 卽上文所謂常德也라 神主는 百神之主라 享은 當也라 湯之君臣이 皆有一德이라 故로 能上當天心하여 受天明命而有天下하니라 於是에 改夏建寅之正하여 而爲建丑正也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