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王이 執書以泣曰 其勿穆卜이로다 昔애 公이 勤勞王家어시늘 惟予沖人이 弗及知러니 今天이 動威샤 以彰周公之德시니 惟朕小子其新(親)逆이(홈이) 我國家禮애 亦宜之라하시고
傳
新은 當作親이라 成王이 啓金縢之書하여 欲卜天變이라가 旣得公冊祝之文하고 遂感悟하여 執書以泣하고 言不必更卜이라 昔에 周公이 勤勞王室이어시늘 我幼不及知러니 今天이 動威하여 以明周公之德하시니 我小子其親迎公以歸가 於國家禮에 亦宜也라하시니라 按鄭氏詩傳에 成王이 旣得金縢之書하고 親迎周公이라하니 鄭氏學出於伏生이요 而此篇則伏生所傳이니 當以親爲正이라 親誤作新은 正猶大學의 新誤作親也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