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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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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9 耽讀하니 이라 (耽讀●翫◑市◯하니 寓◑目●囊箱◎이라)
〈漢나라 王充이〉 글 읽기를 즐겨 시장 책방에서 책을 보니, 눈을 붙여 책을 보면 주머니와 상자에 책을 담아둔 것과 같이 〈기억〉하였다.
漢上虞王充 家貧하여 好學而無書일새 每向書肆하여 覽其書하면 終身不忘하니라
漢나라 때 上虞에 사는 王充은 집이 가난하여 학문을 좋아하였으나, 서책이 없었으므로 매양 책가게로 가서 그 책을 보면 종신토록 잊지 않았다.
人稱王充寓目囊箱이라하니 以其一寓目하면 輒不忘하여 如貯書於囊箱之中也
사람들은 ‘王充이 눈을 붙여 보면 주머니와 상자에 책을 넣어두는 것이다.’ 하였으니, 한 번만 눈을 붙여 보면 잊지 아니하여 주머니와 상자 속에 책을 넣어둔 것과 같았기 때문이다.
[節旨] 이것은 위의 求古尋論을 이어서 말한 것이다.(《釋義》)
[節解] 이는 옛것을 구하여 논의를 찾는 이는 그 뜻에 좋아하는 것이, 마치 王充이 독서에 탐닉하여 심지어 市街에 가서 그 글을 자세히 보고 눈에 기탁한 것이 주머니나 상자 속에 넣어둔 서적과 같다고 말한 것이다.(《釋義》)
역주
역주1 : 《註解》에서는 “翫은 玩(손에 가지고 놀 완)과는 다르다. 玩은 손에 가지고 놀음이다.” 하였으나, 이는 두 글자의 本義의 차이를 변별한 것이다. 《中》에서는 “翫은 玩(익힐 완)과 통한다.” 하여, ‘익힐 완’일 경우는 두 글자가 通用 즉 玩을 翫의 假借로 인정하고 있다.
역주2 耽讀翫市 寓目囊箱 : 耽은 耽溺함이다. 讀은 그 글을 익힘이다. 翫은 익숙히 살펴봄이다. 市는 《說文》에 말하기를 “팔며 사는 곳이다.” 하였다. 寓는 기탁한다는 뜻이다. 囊은 《說文》에 말하기를 “주머니이다.” 하였는데, 막힌 밑이 있는 것을 囊이라 하고 막힌 밑이 없는 것을 橐이라 한다. 箱은 대나무 그릇이다. 이들은 모두 책을 담아두기 위한 것이다.(《釋義》)
신습
한자
耽:즐길 탐 耽溺 耽讀 耽樂 耽好 耽美主義
讀:읽을 독/구두 두 讀書 讀書三到 讀書尙友 讀書百遍義自見(현) 句讀(두)
翫:즐길 완/익힐 완 翫物 翫弄 翫味 翫賞 翫索 翫月 翫好 貪翫
市:시장 시 市街 市內 市立 市場 都市 特別市 門前成市
寓:붙일 우 寓居 寓食 寓言 寓人 寓話 寄寓 流寓 漂寓
目:눈 목 目的 頭目 名目 眼目 目不忍見 耳目口鼻
囊:주머니 낭 囊空 囊刀 背囊 陰囊 智囊 無底囊 囊中之錐
箱:상자 상 箱子 箱篋 巾箱 空箱 萬箱 書箱 盈箱 車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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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6·99 탐독완시하 … 180

주해천자문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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