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하고 이라 (日●月●盈昃●
하고 辰宿◑列●張◎
이라)
日은 一日之內에 中而昃하고 月은 一月之內에 盈而虧하여 經緯錯綜이 如環無端이라
周天之度
를 分爲十二次
하면 是爲
이요 而日月會
를 分爲二十八次
하여 而二十八宿行
하여 環列而分張也
라
1‧2‧2 해는 기울며 달은 차고, 12辰과 28宿가 벌려 있다.
《周易》 〈豊卦 彖傳〉에 이르기를 “해는 中天에 있으면 기울고 달은 차면 이지러진다.” 하였다.
해는 하루 안에 중천에 떠 있다가 기울고, 달은 한 달 안에 찼다가 이지러져 이리저리 왔다 갔다[經緯錯綜]함이 고리와 같아 끝이 없다.
天體 주위[周天]의 度數를 12방위로 나누면 이것이 辰이 되고, 해와 달이 만나는 곳을 나누어 28위치를 삼는데, 28宿가 운행하면서 둥글게 나열되어 분포하고 있다.
[節旨] 天地가 이미 열리고 나면 日‧月‧星‧辰이 위에서 상징을 내려준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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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일월영측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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