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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해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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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92 하고 (索●居閒處◑하고 沈黙●寂●寥◎)
散居而靜處하니 卽休退者之事也
沈黙 不與人上下言議也 寂寥 不與人追逐過從也


〈은퇴 후〉 홀로 살아 한가롭게 거처하고, 〈드러나지 않게〉 조용하고 고요히 산다.
한가로이 살며 조용히 거처하니, 바로 벼슬을 그만두고 물러난 사람의 일이다.
沈黙은 남들과 언론에 오르내리지 않는 것이고, 寂廖는 남들과 따라다니고 찾아다니지 않는 것이다.


역주
역주1 : 悉과 各의 反切이니 흩어짐과 같은 뜻이다.(《禮記》 〈檀弓 上〉 音義)
역주2 : 閑과 통한다.(《中》)
역주3 : 俗字는 沉(잠길 침)이다.(《中》)
역주4 索居閒處 沈黙寂寥 : 索(삭)은 蕭索이니 홀로 사는 것이다. 《禮記》 〈檀弓 上〉에 이르기를 “무리를 떠나 흩어져 산다.” 하였다. 閒은 여가가 있음이다. 沈은 드러나지 않음이다. 黙은 조용하다는 뜻이다. 寂寥는 텅 빈 모양이다. 이는 모두 그 한가하게 흩어진 것을 형용한 것이다.(《釋義》)
신습
한자
索:끈 삭/홀로 삭/찾을 색 索寞 索綯 索引 塞責 探索 討索 暗中摸索
居:살 거 居喪 居住 居處 群居 同居 蟄居 居安思危
閒:한가할 한 閒暇 閒談 閒寂 閒職 閒雲 等閒 安閒 農閒期
處:살 처/곳 처 處女 處理 處分 處事 處身 居處 難處 出處
沈:잠길 침/잠잠할 침/젖을 침 沈沒 沈水 沈着 沈滯 擊沈 浮沈 沈船破釜
黙:잠잠할 묵 黙契 黙念 黙示 黙認 寡黙 沈黙 黙黙不答
寂:고요할 적 寂寞 寂滅 寂寂 空寂 靜寂 閑寂 寂然無聞
寥:고요할 료 寥寥 寥亮 寥索 寥廓 蕭寥 寂寥 淸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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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4·92 색거한처하 … 150

주해천자문 책은 2023.12.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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