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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解千字文

주해천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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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40
하니 去而益이라 (存以◯甘棠하니 去◑而益●詠◉이라)
〈周나라 召公이〉 甘棠나무 아래에 머무니, 떠나가도 더욱 〈功德을〉 노래한다.
在南國之日 止舍於甘棠之下하니 南國之人 無不從其敎化焉하니라
周나라 召公 姬奭이 남쪽 諸侯國에 있을 때에 甘棠나무 아래에 머물렀더니, 남쪽 제후국의 사람들이 그 교화를 따르지 않는 이가 없었다.
及其去也 則民益思慕하여 作甘棠詩하여甘棠 勿翦勿伐이어다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甘棠〉詩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말라.
召伯所이라하니 可見其澤之入人 深也
召伯(召公)께서 草幕으로 삼으셨던 곳이다.” 하였으니, 그 恩澤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
[節解] 신하가 임금을 섬기는 데에는 반드시 임금의 마음을 알아서 백성을 아껴야 하고, 또 召公이 南國을 떠나도 사람들이 사모하여 그가 쉬었던 나무를 남겨두어 베지 않고 더욱 노래하기를 무궁하게 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釋義》)
역주
역주1 存以甘棠 去而益詠 : 存은 머문다는 뜻이다. 甘棠은 나무 이름이니, 《草木疏》에 이르기를 “지금의 棠梨이다.” 하였다. 去는 떠난다는 뜻이다. 而는 말을 돌리는 말이다. 益은 더한다는 뜻이다. 詠은 노래한다는 뜻이다. 召公 姬奭이 南國을 순행할 적에 감당 나무 아래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후인들이 그 공덕을 사모하고 이어서 그 나무를 아껴서 차마 베지 못하였다. 그 시에 이르기를 “무성한 감당 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말라. 召伯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 하였다.(《釋義》)
역주2 存以甘棠 : ‘存以’를 《註解》에는 “止舍於”로 설명하여 ‘〈소공이〉 ……에 머물다’로 풀이하였고, 《釋義》에는 “留所止之樹而不伐”로 설명하여 ‘〈백성들이 소공이〉 머물던 나무를 남겨두어 베지 않다.’로 풀이하였다. ‘存’을 《註解》에는 ‘머물다’로, 《釋義》에는 ‘나무를 머물러 두다.’로 풀이한 것이다. 存은 소공이라는 인물보다 감당이라는 나무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역주3 : 咏(읊을 영)과 같다.(《註解》)
역주4 召公奭 : 周나라 文王의 庶子, 이름은 奭이다. 成王 때에 三公이 되어 陝 以西의 땅을 다스렸다. 일찍이 南方을 巡行하다가 감당나무 아래에 머문 적이 있었는데, 그가 떠나간 뒤에 그의 덕을 추모하고 그 나무를 아껴 노래를 지은 것이 《詩經》 〈甘棠〉이다. 召를 食邑으로 받고 諸侯의 우두머리로서 方伯이 되었기 때문에 召伯이라고 하였다.
陝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곳으로, 《春秋公羊傳》 隱公 5年에 “陝 동쪽은 周公이 관할하고, 陝 서쪽은 召公이 관할한다.” 하였다. 오늘날 河南省 陝縣 지역이고, 더 큰 지역으로 西安이 속한 陝西省도 이 지명에서 유래된 것이다.
역주5 蔽芾 : 성대한 모양이다.(《詩經》 〈甘棠〉 集傳)
역주6 : 草家이다. 그 아래에 머물러 스스로 가려서 초가와 비슷할 뿐이니, 집을 지음을 말한 것이 아니다.(《詩經》 〈甘棠〉 大全)
신습
한자
存:있을 존 存亡 存在 存廢 保存 生存 適者生存
以:써 이 以上 以此 是以 所以 以熱治熱 以心傳心
甘:달 감 甘露 甘美 甘受 酸甘 甘言利說 甘呑苦吐
棠:팥배나무 당 棠梨 棠陰 棠棣 甘棠 白棠 赤棠 海棠花
去:갈 거 去來 去留 去就 逝去 除去 去頭截尾 七去之惡
而:말이을 이/그러나 이 而今 而立 然而 詠而歸 視而不見 聽而不聞
益:더할 익 益友 益鳥 損益 利益 益者三友 富益富貧益貧
詠:읊을 영 詠歌 詠詩 詠嘆 誦詠 吟詠 詠物詩 一觴一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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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6·40 존이감당하… 479

주해천자문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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