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7‧41 樂殊貴賤하고 禮別尊卑라 (樂●殊貴◑賤◑하고 禮◯別●尊卑◎라)
樂有等威
하니 如天子
과 諸侯六佾
과 大夫四佾
과 士庶人二佾之屬
이니 此
는 貴賤之殊也
라
先王制
하여 朝廷有君臣之儀
하고 家庭有父子之倫
하여 以至夫婦長幼朋友之屬
하여도 皆有尊卑之別
하니라
음악은 귀하고 천함이 다르고, 예절은 높고 낮음이 구별된다.
음악은 등급과 위의[等威]가 있어서, 天子는 八佾, 諸侯는 六佾, 大夫는 四佾, 士‧庶人은 二佾과 같은 따위이니, 이는 귀함과 천함의 다름이다.
先王이 五禮를 제정하여 조정에는 임금과 신하의 의식이 있고 가정에는 부모와 자식의 윤리가 있어서, 夫婦‧長幼‧朋友의 등속에 이르기까지 모두 높음과 낮음의 구별이 있다.
[節旨] 위에서는 父子‧君臣의 윤리를 말하였고, 이에 이르러서는 또 그 부류를 미루어나가서 극도로 말하고 인하여 이 두 가지 말로 발단을 삼았다.(《釋義》)
[節解] 五倫 중에 귀함이 있으며 천함이 있고 높음이 있으며 낮음이 있는데, 先王께서 예의를 제정하고 음악을 만들어서 달리하여 분별한 것을 말하였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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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41 악수귀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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