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89
譏誡
하고 寵增
하라 (省◯躬譏誡◑
하고 寵◯增抗◑極◉
하라)
人臣이 自省其躬하여 每念譏諷規誡之來하면 則自當難進而易退也라
榮寵愈增이면 當存亢極之憂니 古人之居寵思危는 以此也라
몸을 反省하여 나무람을 받거나 경계할 것을 생각하고, 은총이 더하여 극도에 도달함을 우려하여야 한다.
신하가 스스로 그 몸을 살펴 매양 비판과 풍자[譏諷]와 엿봄과 경계가 옴을 생각한다면 스스로 마땅히 벼슬길에 나아감을 어렵게 여기고 물러나기를 쉽게 할 것이다.
영광이 더욱 높아지면 마땅히 극도에 이르는 근심을 두어야 하니, 옛사람들이 영화에 처하면 위태로움을 생각한 것은 이 때문이었다.
1
4·3·89 성궁기계하 …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