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49
라 (性◑靜◯情逸●
하고 心動◯神疲◎
라)
니 心若逐物而動
하여 淵淪天飛
하면 則不能全其性
하여 而使神氣疲倦也
라
성품이 고요하면 감정도 편안하고, 마음이 동요하면 정신도 피곤해진다.
사람이 태어나 靜할 때에는 本性 그대로이고, 사물에 감동되어 동요하면 情이 된다.
心은 性과 情을 통합하고 있으니, 心이 만일 사물에 따라 동요하여 못 속에 빠지듯이 하고 하늘 위에 날듯이 하면, 그 性을 온전히 보전하지 못하여 神氣를 피곤[疲倦]하게 한다.
[節旨] 이는 윗글의 五常의 덕을 총괄하여 말하였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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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49 성정정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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