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102
하고 糟
이라 (飽◯飫◑烹宰◯
하고 飢厭◑糟糠◎
이라)
方其飽時하여는 則雖烹宰珍品이라도 亦厭飫而不嘗矣라
及其飢也하여는 則雖糟糠薄具라도 必厭足而甘美矣라
배부르면 도살하여 삶은 고기도 실컷 물리고, 굶주리면 지게미와 겨도 배부르게 먹는다.
배부를 때는 비록 도살하여 삶은 고기의 진귀한 식품이라도 또한 실컷 차서 먹지 않는다.
굶주릴 때는 비록 술지게미와 쌀겨의 하찮은 차림이라도 반드시 만족하여 달고 아름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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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02 포어팽재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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