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9 禍因
積
이요 이라 (禍◯因惡●積●
이요 福●緣善◯慶◉
이라)
재앙은 惡行의 쌓임에 기인하고 복은 善行의 慶事에 인연한다.
화를 불러들이는 것은 평소 악행을 쌓은 것에 기인한다.
복을 얻는 것은 실로 선행을 쌓고 남은 경사에 인연한 것이다.
《孟子》 〈公孫丑 上〉에서 孟子가 말하기를 “화와 복은 자기로부터 구하지 않는 것이 없다.” 하였으니, 화와 복이 선행과 악행을 따름은 마치 그림자와 메아리가 형체와 소리를 따름과 같은 것이다.
[節旨] 앞 절(2‧6‧26/2‧6‧27)에서는 사람 일을 어기지 않아 덕을 닦으면 반드시 좋은 명예를 얻게 됨이, 마치 그림자가 몸과 해시계 막대를 따름과 같다고 말하였고, 이 節(2‧7‧28/2‧7‧29)에서는 하늘의 도리는 어그러지 않아 惡行을 하면 禍를 얻으며 善行을 하면 福을 얻는 것이 마치 메아리가 소리에 나아가는 것과 같다고 말하였다.(《釋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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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 화인악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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