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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宋八大家文抄 王安石(1)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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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5. 사상판강녕부使相判江寧府의 사직을 청하는
得君之寵이면 多危懼
군왕의 은총을 입게 되면 위태로움과 두려움이 많게 된다.
臣某하노이다
는 말씀을 올리나이다.
近具表辭免恩命이나 伏蒙聖慈批答不允者로소이다
근자에 은혜를 베풀어 임명해 주신 자리의 사직을 허락해 달라는 표를 올렸으나, 삼가 성스럽고 자애로운 황상께서 윤허하지 않겠다는 비답을 내리셨습니다.
寵私未憖이어늘 更加褒勉之恩하시니 分義所存 敢冒叨貪之恥리잇가
개인에게 내려 주신 은총이 아직 남아있는데, 포장褒獎 면려勉勵하는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정의情義돈독敦篤하신 바이니, 감히 탐람貪婪을 도모하는 부끄러움을 무릅쓸 수 있겠습니까.
(中謝) 伏念臣江湖一介 特荷聖知하야 帷幄七年 再陪國論하니 久居亢滿 所以深懼災危 積致衰疲 所以懇辭機要로소이다
(中謝) 엎드려 생각하옵건대 신은 강호江湖의 한 하찮은 인물로 특별히 성상聖上의 인정을 받아, 측근으로 7년간 모시면서 거듭 국론國論을 주관하는 재상이 되었으니, 지극히 높은 지위에 오래 머문 것이 재앙의 위험이 깊어지는 이유가 될까봐 두려워하였으며, 국운의 쇠미함이 누적될까봐 추기樞機가 되는 요직要職을 간절히 사양한 것입니다.
若猶尸將相之厚祿하고 且復殿方面之大邦이면 則是於惡盈之時 欲富而弗止하며 以宣力之地 養痾而自營이로소이다
마치 하는 일 없이 자리만 지키며 후한 봉록만 축낸 듯하고, 또다시 한 지방의 군무軍務를 담당하여 진무振武를 펼칠 때에는 악이 가득 찬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부유하게 하고자 하는 노력을 그치지 않았으며, 힘을 다해야 할 지위에 있으면서 병이나 정양하며 사적私的인 일을 도모하였습니다.
聖慈雖或優容이나 官謗何由解免이리잇가
성스럽고 자애로운 성상께서 비록 관용을 베푸셨으나, 관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받게 된 비난을 어찌 모면할 수 있겠습니까.
伏望皇帝陛下 俯垂念聽하시고 特賜矜從하사 使盛世無虛授之嫌하시고 孤臣有少安之幸하소서
엎드려 바라옵건대 황제폐하께서는 굽어 살피시고, 특별히 애긍哀矜히 여겨 사직辭職을 윤허하시어, 성군聖君이 다스리는 시대에 능력도 없으면서 제수받았다는 혐의를 없게 하시고, 멀리 떨어져있는 에게는 조금 편안히 지내는 행운이 있게 하소서.
역주
역주1 辭免使相判江寧府表 : 王安石이 神宗 熙寧 9년(1076) 10월에 鎭南軍節度使 同平章事 判江寧府에 제수되었으므로, 이 表는 그때에 올린 것으로 思料된다. 宰相으로 있다가 節度使로 나가는 사람에게 使相의 칭호를 주어 우대하였다.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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