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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宋八大家文抄 王安石(1)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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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3. 환관을 보내어 위무慰撫해 주신데 감사하는
臣某하노이다
는 말씀을 올리나이다.
孤臣疲曳하야 自阻進趨로되 上主慈憐하사 猶加撫諭하시니이다
외로운 노쇠老衰하고 피곤疲困하여 스스로 향상向上하려는 노력을 멈추었는데도, 주상께서 자애와 연민의 정을 베푸셔서 오히려 감싸주시고 효유曉諭해 주셨습니다.
(中謝) 伏念臣 晩陪休運하야 特荷異恩이나 하야 每恨棄軀之晩하고 하야 仍慙制祿之優하니이다
(中謝) 엎드려 생각하건대 신은 만년晩年태평성세太平聖世를 이루신 황상皇上을 보필하며 특별히 은총을 입었으면서 아무런 공로도 세우지 못하여 번번이 물러남이 늦은 것을 한스러워 하였고, 병이 들고 능력도 없으면서 국록國祿을 축내는 것이 부끄러워 근심하였습니다.
豈謂
그런데 어찌 뜻하였겠습니까.
陛下所總萬機 不忘一物하사 迺因之出하시고 俯逮踦屨之遺하시니
폐하께서 온갖 정무를 총괄하여 처리하시면서도 단 한 사람도 잊지 않으시고, 이에 유헌輶軒을 탄 궁중宮中사자使者를 파견하여 버려도 좋을 해진 신발처럼 쓸모없는 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仰荷眷私 唯知感涕로소이다
우러러 보살펴 주시는 은혜를 입어 오직 감격의 눈물을 흘릴 뿐입니다.
역주
역주1 中使撫問謝表 : 이 表는 재상으로 재직할 때에 올린 것으로, 정확한 시기는 알 수가 없다. 왕안석이 반대파의 공격이나 탄핵을 받을 때마다 병을 이유로 사직을 청하였고, 神宗은 그때마다 궁중의 환관을 파견하여 撫問하며 入朝하여 政務에 임할 것을 督促하였는데, 본 표도 이에 감사한 뜻을 올린 것이다.
역주2 橫草無功 : 橫草는 군대가 草野를 행군하면 저절로 풀이 밟혀서 옆으로 눕게 된다는 뜻으로, 橫草之功이라 하면 보잘것없는 軍功을 이르는 말이다. 《漢書》 〈終軍傳〉에 “군대에서 미미한 軍功도 없으면서 宿衛로 들어가 5년 동안 녹을 먹었다.[軍無橫草之功 得列宿衛 食祿五年]”라고 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역주3 負薪有疾 : 負薪은 자기 병을 말하는 謙辭이다. 《禮記》 〈曲禮 下〉에 “임금이 士로 하여금 활을 쏘게 하였을 때, 잘 쏠 수 없으면 질병을 구실로 사양하여 ‘某가 負薪의 근심이 있습니다.’ 한다.[君使士射 不能則辭以疾 言曰 某有負薪之憂]”라고 한 데서 유래하였다.
역주4 輶軒 : 天子의 使者가 타는 수레를 말하는데, 여기서는 使者 또는 使臣의 뜻으로 쓰였다.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1)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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