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唐宋八大家文抄 王安石(2)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2)

범례 |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 주부 고사웅의 제문
奇崛之文이라
독특하고 비범한 문장이다.
我始寄此 與君往還하니
내가 처음 이곳에 우거寓居할 때에, 그대와 왕래하며 교유했으니,
於時之間이라
그때가 강정康定경력慶曆 연간年間이었네.
愛我勤我하고 急我所難이라
나를 아껴주고 나를 부지런히 도우면서, 나의 어려움을 급히 해결해주었었네.
日月一世 疾於跳丸하니
한 시대의 세월이 탄환이 튀듯이 빨리 지나가니
南北幾時 相見悲歡이라
남북으로 헤어져 지낸 지가 얼마였던가, 서로 만나면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었네.
去歲憂除 追尋陳迹하니
지난해에 상기喪期를 마치고 함께 놀던 옛 자취를 찾으니,
淮水之上이요 冶城之側이라
회수淮水의 물가이고, 야성冶城의 곁이었네.
握手笑語 有如一昔이라
손을 맞잡고 담소談笑한 일이, 어젯밤의 일처럼 느껴졌네.
屈指數日하야 待君歸舲터니
며칠 동안을 손꼽으면서, 그대 탄 배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었지.
安知彌年하야 乃見哭庭이리오
어찌 알았으랴, 일년一年이 지나 곡하는 뜰에서 망자亡者인 그대를 볼 줄이야!
維君家行 可謂修飭이라
그대의 가정家庭에서의 행실行實은, 법도法度에 맞게 처신하였다고 말할 수 있으니,
如其智能 亦豈多得이리오
지혜智慧능력能力을 또한 어찌 쉽게 얻을 수 있겠는가?
垂老一命 終於遠域하니
노경老境에 이르러 한 사람의 생명이, 먼 타향에서 운명하였으니,
豈惟故人 所爲歎惜
어찌 오직 옛 친구만이, 탄식하고 아깝게 여길 뿐이리오.
撫棺一奠하야 以告心惻하노라
을 어루만지며 한잔 술 올려서, 이로써 비통한 마을을 할 뿐이네.
역주
역주1 祭高師雄主簿文 : 高師雄이 어떤 인물인지는 未詳이다. 本 祭文은 王安石이 母親喪을 당하여 江寧에 閑居하던 45, 6세 때에 지은 것으로 보인다.
역주2 康定慶曆 : 康定(1040~1041)과 慶曆(1041~1048)은 宋 仁宗의 연호이다.

당송팔대가문초 왕안석(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