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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觀政要集論(1)

정관정요집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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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집론(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總此十思하고 弘玆九德注+虞書, 皐陶曰 “亦行有九德, 寛而栗, 柔而立, 愿而恭, 亂而敬, 擾而毅, 直而温, 簡而廉, 剛而塞, 彊而義.” 言人之德見於行者凡九, 蓋知人之事也.하여 簡能而任之하고 擇善而從之 則智者盡其謀하고 勇者竭其力하며 仁者播其惠하고 信者效其忠하리이다
이 열 가지 생각을 종합하고 이 아홉 가지 덕성을 넓혀,注+서경書經》 〈우서虞書 고요모皐陶謨〉에 고요皐陶가 말하기를 “또한 행실에는 아홉 가지 덕성이 있으니, 너그러우면서도 장엄하며, 유순하면서도 꼿꼿하며, 삼가면서도 공손하며, 다스리면서도 공경하며, 익숙하면서도 굳세며, 곧으면서도 온화하며, 간략하면서도 모나며, 굳세면서도 독실하며, 강하면서도 의로운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이는 사람의 덕성이 행실에 나타나는 것이 모두 아홉 가지가 있음을 말하니, 이는 사람을 알아보는 일이다. 능력 있는 사람을 선발하여 임용하고 선행을 하는 사람을 가려내어 그의 주장을 따르면, 지혜로운 이는 지모智謀를 다하고 용감한 이는 힘을 다할 것이며, 어진 이는 은혜를 펼치고 신의가 있는 이는 충성을 바칠 것입니다.
文武爭馳하여 君臣無事하면 可以盡豫遊之樂注+孟子曰 “一遊一豫, 爲諸侯度.” 豫, 樂. 遊, 巡也. 言王者一遊一豫, 皆有恵及民, 而諸侯所取法, 不敢慢遊以病民也.하며 可以養松喬之壽注+赤松‧王喬, 皆古仙人之有壽者.하고 鳴琴하여 不言而化注+家語曰 “舜彈五弦之琴, 造南風之詩.” 垂拱者, 垂衣拱手, 無爲而治也.하리니
문관文官무관武官이 경쟁적으로 노력하여 군신 간에 일이 없으면, 즐기며 순시하는 즐거움을 다할 수 있고注+맹자孟子》 〈양혜왕梁惠王 〉에 “한 번 순시함과 한 번 즐김이 제후들의 법도가 된다.”라고 하였으니, 는 즐김이고, 는 순시하는 것이다. 이는 왕자王者의 한 번 순시함과 한 번 즐김이 모두 은혜가 백성들에게 미치고 제후들이 법도를 취하니, 감히 교만하게 순시하여 백성들을 괴롭히는 것이 아님을 말한 것이다.적송赤松왕교王喬의 장수를 누릴 수 있으며,注+적송赤松왕교王喬는 모두 옛날에 장수한 신선이다. 비파를 울리고 옷을 늘어뜨리고 두 손을 마주 잡고서 말하지 않아도 교화될 것입니다.注+공자가어孔子家語》 〈변악해辯樂解〉에 “임금이 오현금五弦琴을 타고 〈남풍시南風詩〉를 지었다.”라고 하였다. 수공垂拱은 옷깃을 내려뜨리고 손을 마주 잡고 있어 작위함이 없는데도 다스려지는 것이다.
何必勞神苦思하고 代下司職하여 役聰明之耳目하여 虧無爲之大道哉注+係十一年四月, 魏徵上此疏.
어찌 굳이 정신과 생각을 고달프게 하고 아랫사람이 맡은 일을 대신하여 총명한 귀와 눈을 피로하게 하면서 무위지치無爲之治의 큰 를 훼손시킬 것이 있겠습니까.”注+살펴보면 《자치통감資治通鑑정관貞觀 11년(637) 4월에 위징이 이 소를 올렸다.
역주
역주1 垂拱 : 편안하게 정치하여 잘 다스려지는 것을 말한다. 《書經》 〈周書 武成〉에 “옷을 늘어뜨리고 손을 마주 잡고 있는데도 천하가 다스려졌다.[垂拱而天下治]”라고 하였다.
역주2 通鑑 : 《資治通鑑》 권194 唐紀 10 太宗에 보인다.

정관정요집론(1) 책은 2019.06.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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