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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觀政要集論(3)

정관정요집론(3)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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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집론(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古人云 이라하니 誠非妄言이라 朕每하여 用絶讒構之端하되 猶恐心力所不至 或不能覺悟하노니
前史云 猛獸處山林注+⑭ 猛獸處山林:處, 上聲. 藜藿爲之不採하고 直臣立朝廷 姦邪爲之寢謀
라하니 此實朕所望於群公也로다


옛사람들이 말하기를 ‘시대가 혼란해지면 참언이 충언을 이긴다.’라고 한 것은 진실로 망언이 아니오. 은 항상 작을 때 방비하고 막아서 비방하는 단초를 끊되 오히려 마음과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혹 깨닫지 못하게 될까 염려하오.
이전 시대의 《한서漢書》 〈합관요전蓋寬饒傳〉에 말하기를 ‘맹수가 산림에 살게 되자注+(처하다)는 상성上聲이다. 명아주 잎과 콩잎을 채취하지 못하고, 정직한 신하가 조정에 등용되자 간사한 자들이 음모를 그친다.’고 하였소. 이는 진실로 이 여러 공들에게 바라는 것이오.”


역주
역주1 代亂則讒勝 : 《春秋左氏傳》 昭公 5년에 “世亂讒勝”이라고 하여 代가 世로 되어 있다.
역주2 防微杜漸 : 《後漢書》 〈丁鴻傳〉에 보인다.
역주3 前史云……姦邪爲之寢謀 : 《漢書》 〈蓋寬饒傳〉에 보인다.

정관정요집론(3)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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