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貞觀政要集論(3)

정관정요집론(3)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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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집론(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貞觀四年 太宗曰 隋煬帝性好猜防注+① 隋煬帝性好猜防:好, 去聲.하고 專信邪道
정관貞觀 4년(630)에 태종太宗이 말하였다. “수 양제隋 煬帝의 성품은 의심하기를 좋아하고注+(좋아하다)는 거성去聲이다. 오로지 바르지 않은 도를 믿었다.
大忌胡人하여 乃至謂胡牀爲交牀하고 胡瓜爲黃瓜하며 築長城以避胡라가 終被宇文化及使令狐行達殺之注+② 令狐行達殺之:令, 去聲. 令狐, 虜複姓, 行達, 其名, 時爲校尉.하니라
호인胡人을 크게 꺼려서 호상胡床교상交床이라 하고, 호과胡瓜황과黃瓜라고 하였으며, 장성長城을 쌓아 호인胡人을 대비하다가 결국 우문화급宇文化及이 부하 영호행달令狐行達을 시켜 시해하게 하였소.注+거성去聲이다. 영호令狐는 오랑캐의 복성이고, 행달行達은 그의 이름이며, 당시에 교위校尉가 되었다.
又誅戮李金才注+③ 又誅戮李金才:名渾, 爲將軍. 有方士言曉圖讖, 謂帝曰 “當有李氏爲天子.” 渾與宇文述有隙, 述因誣搆之, 於是盡誅渾族.하고 及諸李殆盡이나 卒何所益注+④ 卒何所益:子聿切.이리오
또한 양제는 이금재李金才를 죽이고注+이금재李金才는〉 이름이 이며, 장군將軍이 되었다. 방사方士가 있는데 도참圖讖의 말을 환히 안다고 하고 수 양제隋 煬帝에게 말하기를 “마땅히 이씨李氏천자天子가 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혼李渾우문술宇文述과 사이가 좋지 않아 우문술이 이를 이용하여 그를 모함하여 연좌시켰다. 이에 이혼의 종족이 모두 죽음을 당하였다., 여러 이씨李氏를 거의 다 죽였지만 결국 무슨 이익이 있었소.注+(마침내)은〉 의 반절이다.
且君天下者 惟須正身修德而已 此外虛事 不足在懷니라
천하의 군주 된 자는 반드시 몸을 바르게 하고 덕을 닦을 뿐이니, 이것 외에 다른 헛된 일은 마음에 둘 것이 못 되오.”
내가 살펴보건대, 뽕나무와 닥나무가 조정에서 생겨나오자 태무太戊가 덕을 닦아서 나라의 도가 일어났고, 꿩이 솥에 올라가 울자 은나라의 도가 다시 성대해졌다.
讖緯之書 雖有定數 然人君能至誠修德하면 未有不轉禍爲福하고 改妖爲祥者也
참위讖緯의 글이 비록 운수가 정해져 있으나 임금이 지극정성으로 덕을 닦으면 화를 돌려 복이 되고 요망한 것을 고쳐 상서롭게 되지 않는 것이 없다.
太宗謂君天下者 惟須正身修德이라하고 譏煬帝枉殺李金才等하니 其說是已
태종太宗이 ‘천하의 군주 된 자는 반드시 몸을 바르게 하고 덕을 닦을 뿐이다.’라고 하고, 양제煬帝이금재李金才 등을 잘못 죽인 일을 기롱하였으니 그 말이 옳다.
그러나 만년에 마침내 여자 임금 무왕武王이 나온다는 도참圖讖 때문에 지나친 형벌이 공신功臣에게 미친 것은 또 무엇인가.
역주
역주1 桑穀生於朝……而殷道復盛 : 《漢書》 〈藝文志〉에 “桑나무와 穀나무가 함께 생겨나오자 太戊가 일어났고, 우는 꿩이 솥에 올라가자 武丁이 宗이 되었다.[桑穀共生 太戊以興 雊雉登鼎 武丁爲宗]”라 하고, 《書經》 〈商書 咸有一德〉 附 亡書의 序에 “桑나무와 穀나무가 조정에서 함께 생겨나왔다.[桑穀共生于朝]”라고 하고, 《論衡》 〈異虛〉篇에 “高宗이 成湯의 사당에 제사를 지내자 나는 꿩이 솥에 올라가 울었다.[高宗祭成湯之廟 有蜚雉升鼎而雊]”라고 하였다.
역주2 晩年竟以女主武王之讖 淫刑及於功臣 : 貞觀 初에 太白星이 나타나자 太史가 점을 쳤는데 “女主가 창성할 것이다.”라고 하고 또 노래에 “여자 武王이 있을 것이다.[當有女武王者]”라는 것이 있어 太宗은 이를 싫어하였다. 이 당시 李君羡(이군선)이 左武衛將軍이었는데 이군선의 封地 屬縣에 모두 ‘武’자가 들어 있어 싫어하였고, 마침 御史가 이군선은 妖人 員道信과 반역을 도모한다고 아뢰자 조서를 내려 주륙하였다. 《舊唐書 李君羡傳》

정관정요집론(3) 책은 2019.03.14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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