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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1)

국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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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季桓子穿井獲羊
季桓子穿井이라가土缶한대 其中 有羊焉하니
使問之仲尼曰 吾穿井而獲狗하니 何也잇가 對曰
以丘之所聞으로 羊也


58. 계환자季桓子가 우물을 파다가 을 얻다
【大義】孔子의 博學을 시험하다.
계환자季桓子가 우물을 파다가 토기土器 물장군을 얻었는데, 그 중에 이 있었다.
사람을 시켜 중니仲尼에게 묻기를 “내가 우물을 파다가 개를 얻었으니, 어떻게 된 것입니까?” 하니, 대답하였다.
“제가 듣기에는 양이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들으니, 나무나 돌의 기이한 것은 망량蝄蜽이라 하고, 물의 기이한 것은 망상罔象이라 하고, 흙의 기이한 것은 분양墳羊이라고 하였습니다.”


역주
역주1 {如} : 汪遠孫의 《國語明道本攷異》에 의거하여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역주2 木石之怪曰 夔蝄蜽 : 木石은 산을 말한다. 혹자는 夔는 다리가 하나다. 越나라 사람들은 山繅라고 말한다. 혹은 ‘操’로도 쓴다. 富陽 땅에 사람 얼굴에 원숭이 몸뚱이를 하고 능히 말을 하는 동물이 있다고 한다. 혹은 말하기를 다리가 하나라고 한다. 망량은 山精인데 사람의 소리를 잘 흉내내어서 사람을 미혹시킨다.
역주3 水之怪曰……墳羊 : 龍은 신기한 짐승이다. 항상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怪라고 말한다. 혹은 이르기를 罔象은 사람을 잡아먹는데 일명 沐腫이라고 한다. 唐固는 “墳羊은 雌雄이 이룩되지 않은 것이다.”하였다.
역주4 : 四部備要本에는 ‘羵’으로 되어 있는데, ‘墳’이 옳다. 汪遠孫의 《國語明道本攷異》에는 《說文》에 ‘羵’자가 없다고 하였다. 韋昭는 ‘墳’을 ‘扌賁 ’으로도 쓰는데 古字라고 하였다.

국어(1) 책은 2024.01.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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