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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2)

국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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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文公遽見豎頭須
[大義]社稷을 지킨 匹夫를 원수로 삼지 않아야 임금 노릇 함.
118. 문공文公이 급히 수두수豎頭須를 접견하다
진문공晉文公이 달아날 때에 수두수豎頭須라는 사람은 창고를 지키고 있던 자였는데, 따라가지 않았다.
乃求見하니 辭焉以沐한대
공이 들어오자 만나 보기를 요구하니, 공이 머리를 감는다고 거절했다.
謂謁者曰 이라
〈수두수가〉 알자謁者에게 말하기를, “머리를 감으면 심장이 뒤집힙니다.
心覆則圖反이니 宜吾不得見也로다
심장이 뒤집히면 도모하는 것이 반대되니, 의당 내가 만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從者之僕이요 居者 爲社稷之守이니 何必辠居者
따라가는 자는 고삐를 잡는 종이 되는 것이요, 머무는 자는 사직의 수호자가 되는 것이니, 어찌 반드시 머무는 자를 죄줄 것입니까!
國君 而讎匹夫 懼者衆矣라하니
나라 임금이 필부를 원수로 삼는다면 두려워할 자가 많을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謁者以告한대 遽見之하니라
알자가 그 말을 고하자, 문공이 급히 그를 만났다.
역주
역주1 文公之出也……不從 : 豎頭須는 文公의 內豎 里鳧須. 문공이 망명할 때 따라가지 않고 재물을 훔쳐서 도망하였다가 모든 재물을 사용하여 공이 들어오게 하기를 구하였다. 《韓詩外傳》 권10에는 “晉文公이 曹나라를 지나갈 때 이부수가 따르다가 중이의 재물을 도적질하여 도망가니, 중이는 식량이 없어서 굶주려 갈 수 없었다. 介子推가 다리를 베어서 중이에게 먹인 연후에 잘 갈 수 있었다.” 하였다.
역주2 沐則心覆 : 覆은 뒤집힌다는 뜻이니, 머리를 감으면 머리가 낮아지므로 심장이 뒤집힌다고 말하였다.
역주3 覊紲 : 말고삐를 覊라 하고, 개고삐를 紲이라 하니, 두 가지는 종의 일임을 말한다.

국어(2)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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