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孟子集註

맹자집주

범례 |
나란히 보기 지원 안함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맹자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4. 滕文公 問曰 齊人 將築薛니[ㅣ] 甚恐노니 如之何則可잇고(리잇고)
集註
國名이니 近滕이러니 齊取其地而城之 文公 以其偪己而恐也니라
孟子 對曰 昔者[애] 大(太)王 居邠실(애) 狄人[이] 侵之어늘(어)[시고] 之岐山之下[샤] 居焉시니 非擇而取之 不得已也ㅣ시니이다
集註
地名이라 言 大王 非以岐下爲善여 擇取而居之也 詳見下章니라
苟爲善이면 後世子孫 必有王者矣리니 君子 創業垂統야(은) 爲可繼也ㅣ라(ㅣ니) 若夫成功(은) 則天也ㅣ니(ㅣ라) 君如彼[예] 何哉리오 彊爲善而已矣니이다
集註
造也 緖也 言 能爲善이면 則如大王雖失其地 而其後世遂有天下니 乃天理也이나 君子造基業於前고 而垂統緖於後되 但能不失其正여 令後世可繼續而行耳 若夫成功則豈可必乎 彼齊也 君之力 旣無如之何 則但彊於爲善여 使其可繼而俟命於天耳니라 ○ 此章 言 人君 但當竭力於其所當爲 不可徼幸於其所難必이니라


14. 등나라 문공이 물었다. “제나라 사람들이 설(薛) 땅에 성을 쌓으려고 하니, 나는 매우 두렵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James Legge] The duke Wan of T'ang asked Mencius, saying, 'The people of Ch'î are going to fortify Hsieh. The movement occasions me great alarm. What is the proper course for me to take in the case?'
맹자께서 대답하셨다. “옛적에 태왕(太王)께서 빈(邠) 땅에 사실 적에 적인(狄人)이 침략해 오자 그곳을 떠나시어 기산(岐山) 아래에 가서 거주하셨는데, 이곳을 골라서 취하신 것이 아니라 부득이해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James Legge] Mencius replied, 'Formerly, when king T'âi dwelt in Pin, the barbarians of the north were continually making incursions upon it. He therefore left it, went to the foot of mount Ch'î, and there took up his residence. He did not take that situation, as having selected it. It was a matter of necessity with him.
진실로 선(善)을 행하면 후세의 자손 중에 반드시 왕 노릇하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군자는 왕업(王業)의 토대를 세우고 전통을 드리워서[創業垂統] 후세로 하여금 계속 이어질 수 있게 할 뿐이니, 성공 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임금께서 저 제나라 사람들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그저 선(善)을 힘써 행할 뿐입니다.”
[James Legge] 'If you do good, among your descendants, in after generations, there shall be one who will attain to the royal dignity. A prince lays the foundation of the inheritance, and hands down the beginning which he has made, doing what may be continued by his successors. As to the accomplishment of the great result, that is with Heaven. What is that Ch'î to you, O prince? Be strong to do good. That is all your business.'



맹자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