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孟子[ㅣ] 曰 道在爾而求諸遠며 事在易而求諸難니 人人이 親其親[며] 長其長이면 而天下ㅣ 平리라(이리라)
集註
親長은 在人에 爲甚邇고 親之長之는 在人에 爲甚易로되 而道初不外是也라 舍此而他求면 則遠且難而反失之니 但人人이 各親其親고 各長其長이면 則天下自平矣리라
11.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들은 도가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먼 곳에서 구하며[道在爾而求諸遠], 일이 쉬운 곳에 있는데도 어려운 곳에서 찾는다[事在易而求諸難]. 사람마다 각기 자기 어버이를 친애하고, 자기 어른을 어른으로 섬기면 천하가 평화롭게 될 것이다.”
[언해] 孟子ㅣ 샤 道도ㅣ爾 예 잇거 遠원에求 구며 事ㅣ 易이예 잇거 難난애 求구니 人人이 그 親친을 親친며 그 長을長면 天텬下하ㅣ 平리라
[James Legge] Mencius said, 'The path of duty lies in what is near, and men seek for it in what is remote. The work of duty lies in what is easy, and men seek for it in what is difficult. If each man would love his parents and show the due respect to his elders, the whole land would enjoy tranquil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