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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宋八大家文抄 蘇轍(2)

당송팔대가문초 소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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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송팔대가문초 소철(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4.
04. 채숙
在周公囚蔡叔上說이니라
주공周公채숙蔡叔을 가두었다.’는 입장에서 한 말이다.
世俗之說曰 舜囚堯不得其死하고 禹逐舜終於蒼梧之野하고 周公將簒成王이라가 二叔譏之하여 乃免於亂이라하니라
세속世俗에 “를 가두어서 제대로 죽지 못하게 하였고, 을 쫓아내 창오현蒼梧縣의 들에서 일생을 마치게 하였으며, 주공周公은 장차 성왕成王의 자리를 찬탈하려고 하다가 관숙管叔채숙蔡叔이 비난하여 이에 을 면할 수 있었다.”고 한다.
彼以小人之情으로 度君子之心하니 亦何所不至哉리오
저 세속 사람은 소인小人의 마음으로 군자君子의 마음을 헤아리니, 또한 어찌 무슨 짓을 못하겠는가?
今夫聖人 雖與世同處 而其中浩然 與天地同量이니라
지금 성인聖人이 비록 세속 사람들과 함께 산다 하더라도 마음의 호연浩然함은 천지天地와 국량이 같다.
彼其食粟衣帛 蓋有不得已耳 而況與人爭利哉
저 성인이 보통 사람과 함께 곡식을 먹고 비단옷을 입는 것은 부득이해서 하는 일인데, 하물며 사람들과 이익을 다투겠는가?
하니 雖使取而代之라도 蜀人安焉이니라
제갈공명諸葛孔明은 〈촉한蜀漢의〉 소열제昭烈帝(劉備)에게 부탁을 받아 유자孺子(劉禪)를 보좌하였으니, 비록 왕의 자리를 취하여 대신했다 하더라도 촉한蜀漢 사람들은 편안했을 것이다.
이나 君臣之義 沒身不替니라
그러나 군신君臣의 의리는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았다.
孔明尙然이온 而況於聖人乎
공명孔明도 오히려 그렇게 했거늘, 하물며 성인聖人이야 말할 것 있겠는가?
彼小人何以知之리오
소인小人들이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겠는가?
역주
역주1 蔡叔 : 蔡叔은 곧 姬度니 周 武王의 아우로 蔡나라에 봉해졌고, 管叔과 함께 周公의 攝政을 반대하고 殷 紂王의 아들 武庚과 연합하여 반란을 일으켰다가 반란이 평정되자 放逐을 당했다가 그곳에서 죽었다. 뒤에 그 아들 胡가 다시 蔡나라에 봉해졌다.
이 글은 《古史》 卷12 〈蔡叔曹叔世家 제5〉에서 篇名으로 취하였다.
역주2 諸葛孔明……以相孺子 : 《三國志》 〈蜀書 諸葛亮傳〉에 “〈劉備가 임종 전에〉 諸葛亮을 成都로 불러서 後事를 부탁하면서 제갈량에게 이르기를 ‘그대의 재주가 曹丕보다 10배는 나으니, 반드시 나라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다. 큰일을 완성한 뒤에 嗣子가 보좌할 만하면 보좌하고, 만일 재주가 없거든 그대가 스스로 왕의 자리를 취해도 좋다.’고 하자, 제갈량은 울면서 ‘臣은 감히 股肱의 힘을 다하고 忠貞을 바쳐서 죽음을 각오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先主는 또 後主를 불러 명하기를 ‘너는 丞相과 함께 종사하되 아버지처럼 섬기도록 하라.’고 했다.”란 내용이 보인다.

당송팔대가문초 소철(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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