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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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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5. 或問大聲 注+或問大聲:光曰 “問聲孰爲大.”한대 曰 非雷非霆이라 隱隱耾耾하여 久而愈盈하니 尸諸聖 注+非雷非霆……尸諸聖:尸, 主也. 雷霆之聲聞當時, 聖人之言傳無窮. ○光曰 “宋吳本, 耾作谹, 今從李本. 谹‧耾, 皆音宏, 大聲也.”이니라


혹자가 어떤 것이 큰 소리인지에 대해서 물으니注+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소리는 어떤 것이 큰지 물은 것이다.”, 양자揚子가 말하였다. “〈큰 소리라는 것은〉 우레 소리도 아니고 천둥 소리도 아니다. 〈큰 소리는〉 웅장하고 커서 시간이 오래될수록 천하에 더욱 가득 차니, 성인의 말씀을 위주로 한다.”注+는 주장함이다. 우레 소리와 천둥 소리는 당시當時에만 들리나 성인聖人의 말씀은 무궁한 후세에까지 전해진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송함본宋咸本오비본吳祕本에는 ‘’이 ‘’으로 되어 있으나, 지금 이궤본李軌本을 따랐다. ‘’과 ‘’은 모두 음이 이니, 큰 소리이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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