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揚子가 말하였다. “나를 알아주어도 행하고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행하면 빛남이 클 것이고
注+이른바 대인大人이 덕德을 쓰면 선인善人과 악인惡人을 위해 상도常道를 고치지 않고, 일월日月이 덕德을 쓰면 현인賢人과 우인愚人을 위해 빛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송함宋咸이 말하였다. “안연顔淵이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은 이유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행하고 그치지 않으면 그 빛남이 더욱 커진다.”, 반드시 나를 알아주어야 행하면 빛남이 또한 작을 것이다.”
注+송함宋咸이 말하였다. “군자君子는 어두운 방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않고 홀로 있을 때 삼가는 것을 어찌 반드시 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