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上士의 귀는 〈말을 듣고서〉 덕을 따르고注+훈訓은 순히 따르는 것이다., 하사下士의 귀는 〈말을 듣고서〉 자신을 따른다.注+하사下士는 사람들로 하여금 구차하게 자신에게 순종하게 하고자 한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상사上士는 덕을 좋아하므로 듣고서 성실히 하고, 하사下士는 자기를 바르게 다스리므로 듣고서 경계하는 것이다. 훈訓은 경계함이다.
역주
역주1(或)[欲] :
저본에는 ‘或’으로 되어 있으나, 四部叢刊本에 근거하여 ‘欲’으로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