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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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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 公儀子董仲舒之才之卲也 注+公儀子董仲舒之才之卲也:卲, 高也. , . 此二才德高美. ○光曰 “董仲舒曰 ‘皇皇求財利, 常恐乏匱者, 庶人之意也. 皇皇求仁義, 常恐不能化民者, 大夫之意也.’ 此所以爲高.” 使見善不明하고 用心不剛이면 儔克爾 注+使見善不明……儔克爾:儔, 誰. ○咸曰 “明謂明悟, 剛剛正.” ○祕曰 “休‧舒, 明而且剛, 故能爾. 儔, 誰也.” ○光曰 “誰能如此捨利而取義也.”리오
공의자公儀子동중서董仲舒의 재주가 높다.注+는 높음이다. 공의휴公儀休나라 정승이 되었을 적에 아내가 집에서 길쌈을 하자 아내를 내쫓았고, 채마밭에 아욱이 있자 아욱을 뽑아버려 백성과 이익을 다투지 않았으며, 동중서董仲舒강도상江都相이 되었을 적에 휘장을 내린 채 강론하고, 3년 동안 〈글만 읽으며〉 동산을 내다보지 않았으니, 이 두 사람의 재주와 덕이 높고 아름다운 것이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동중서董仲舒가 ‘급급히 재리財利를 구하여 항상 다 없어질까 두려워하는 것은 서인庶人의 뜻이고, 급급히 인의仁義를 구하여 항상 백성을 교화시키지 못할까 두려워하는 것은 대부大夫의 뜻이다.’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재주가 높은 이유이다.” 가령 이들이 을 보고 밝게 깨닫지 못하고 마음을 쓰면서 굳세게 바로잡지 않는다면 누가 능히 이러한 경지에 이를 수 있겠는가.注+는 누구이다. ○송함宋咸이 말하였다. “은 밝게 깨달음을 이르고, 강직剛直하고 방정方正함을 이른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공의휴公儀休동중서董仲舒는 밝게 깨닫고 또 강직하고 방정하기 때문에 이와 같을 수 있었다. 는 ‘누구’이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누가 능히 이와 같이 이익을 버리고 를 취할 수 있겠는가.”
역주
역주1 公儀休爲魯相……不與民爭利也 : 公儀休는 春秋時代 魯 穆公의 재상이다. 그는 자기 집 채마밭의 아욱을 뽑아버리고 길쌈하는 처를 내쫓고는 “녹을 먹는 몸으로 백성과 더불어 이익을 다툰다면 백성은 장차 어디에서 삶을 영위하겠는가.” 하였다.(《史記 循吏列傳》)
역주2 董仲舒爲江都相……不窺園 : 董仲舒는 漢 景帝 때 학자이다. 동중서는 講席 앞에 휘장을 드리운 채 강학하였기 때문에 제자들 중에 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가 있었으며, 독서에 심취한 나머지 3년 동안 동산을 내다보지도 않았다고 한다.(《史記 儒林列傳 董仲舒》)
역주3 (君)[子] : 저본에는 ‘君’으로 되어 있으나, 四部叢刊本에 근거하여 ‘子’로 바로잡았다.
역주4 (爲)[謂] : 저본에는 ‘爲’로 되어 있으나, 四庫全書本에 근거하여 ‘謂’로 바로잡았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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