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揚子法言(1)

양자법언(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9.
吾家之童烏乎 注+育而不苗者 吾家之童烏乎:. 仲尼悼顔淵苗而不秀, 子雲傷童烏育而不苗.인저 九齡而與我玄文 注+九齡而與我玄文:顔淵弱冠而與仲尼言易, 童烏九齡而與揚子論玄. ○光曰 “與, 余茹切, 與知之.”이로다
길렀으나 싹을 틔우지 못한 것은 우리집 아이 일 것이다.注+동오童烏자운子雲의 아들이다. 중니仲尼안연顔淵이 〈일찍 죽은 것을〉 슬퍼하여 싹이 텄으나 꽃을 피우지 못했다고 하고, 자운子雲동오童烏가 〈아홉 살에 죽은 것을〉 상심하여 길렀으나 싹을 틔우지 못했다고 한 것이다. 아홉 살의 나이에 내가 《태현경》을 하는 데에 참여하였다.注+안연顔淵약관弱冠의 나이에 중니仲尼와 《역경》에 대해 말하였고, 동오童烏는 아홉 살의 나이에 양자揚子와 《태현경》을 논하였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반절反切이니, 참여하여 아는 것이다.”
역주
역주1 育而不苗者 吾家之童烏乎 : 《論語》 〈子罕〉에 孔子가 말씀하기를 “싹이 났으나 꽃이 피지 못하는 것도 있고, 꽃이 피었으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것도 있다.[苗而不秀者 有矣夫 秀而不實者 有矣夫]”라고 하였다. 여기서는 揚雄이 자기의 아들 烏가 장성하지 못하고 어린 나이에 일찍 죽은 것을 서글퍼하여 공자 말씀에 빗대어 말한 것이다.
역주2 育而不苗 : 不苗는 싹이 텄으나 미처 꽃을 피우거나 열매를 맺지도 못하고 죽은 것을 말하는데, 사람이 夭折한 것을 비유한 것이다.
역주3 童烏 子雲之子也 : 童烏의 童은 8세 이상에서 19세 이하의 남자를 가리키는 호칭이다. 烏는 揚雄의 둘째 아들인 揚信의 小名이다. 《劉向別傳》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실려 있다. “揚信은 字가 子烏로 양웅의 둘째 아들이다. 어려서 총명하고 지혜로웠다. 양웅이 《태현경》을 지으려고 계획하였으나 분명하게 깨닫고 있지 못하였는데, 子烏가 九數를 지어 터득하게 하였다. 양웅이 또 《周易》의 ‘羝羊觸藩(숫양이 울타리를 들이받다.)’을 모방하여 글을 지으려고 하였으나 종일토록 완성하지 못하자, 子烏가 ‘대인께서는 어찌하여 荷戟入榛(창을 메고 우거진 숲으로 들어가다.)이라고 하지 않으십니까.’라고 하였다.”(《太平御覽 卷385 人事部 26 幼智 下》)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