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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子法言(1)

양자법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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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법언(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2. 或曰 有人焉 自姓孔而字仲尼하여 入其門하고 升其堂하며 伏其几하고 襲其裳이면 則可謂仲尼乎
혹자가 물었다. “어떤 사람이 스스로 자기 이라 하고 중니仲尼라고 하면서 중니仲尼의 문으로 들어가고 중니仲尼에 올라가며 중니仲尼의 안석에 기대고 중니仲尼의 옷을 입는다면 중니仲尼라고 이를 수 있습니까?”
曰 其文 是也 其質 非也니라
양자揚子가 말하였다. “외표外表로 본다면 중니仲尼가 맞지만 실질實質을 따진다면 중니仲尼가 아니다.”
敢問質한대 曰 羊質而虎皮 見草而說하고 見豺而戰 注+見豺而戰:戰, 悸. ○祕曰 “戰, 兢.”하니 忘其皮之虎也 注+羊質而虎皮……忘其皮之虎也:羊假虎皮, 見豺則戰, 人假僞名, 考實則窮. ○光曰 “音義曰 ‘天復本, 草作.’ 今從諸家本. 說音悅. 君子小人, 必臨利害, 然後見其眞.”
혹자가 물었다. “감히 실질에 대해 묻습니다.”양자揚子가 말하였다. “실질은 양인데 호랑이 가죽을 쓰고 있으면, 목초牧草를 보고는 기뻐하고 승냥이를 보고는 두려워하니注+은 두려워하는 것이다. ○오비吳祕가 말하였다. “은 두려워하는 것이다.”, 자신이 호랑이 가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이다.”注+이 호랑이 가죽을 쓰고 호랑이를 가장하더라도 승냥이를 보면 두려워하며, 사람이 거짓 명성을 빌리더라도 실질을 살펴보면 곤궁하다. ○사마광司馬光이 말하였다. “《음의音義》에 ‘천복본天復本에는 「」가 「」으로 되어 있다.’라고 하였는데, 지금 제가諸家을 따랐다. 은 음이 이다. 군자君子소인小人은 반드시 이해利害에 직면한 뒤에야 그 참모습을 알 수 있다.”
역주
역주1 [曰] : 저본에는 없으나, 四部叢刊本에 근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2 (揚)[羊] : 저본에는 ‘揚’으로 되어 있으나, 四部叢刊本에 근거하여 ‘羊’으로 바로잡았다.

양자법언(1) 책은 2019.06.07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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