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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陸宣公奏議(1)

당육선공주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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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육선공주의(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右冀寧 奉宣勅旨호되 卿及諸學士名銜 宜竝抄錄進來라하고 冀寧 又向臣하여 說云 聖意以臣等 自到奉天으로 書詔 填委라하여 欲與改轉하여 以獎勤勞者라하니
承命竦恧하여 顧慙非宜 進退徬徨하여 不知所措하노이다


1. 봉천奉天에서 한림학사翰林學士에게 승직陞職을 내리려 하는 것을 논하는 주장奏狀
4-1-1 기녕冀寧칙지勅旨를 받들어 알리기를 “과 여러 학사學士들의 성명과 관함官銜초록抄錄하여 올리라.” 하고, 기녕이 또 에게 말하기를 “성상의 뜻은 신 등이 봉천奉天에 도착한 이후로 기초起草해야 할 조칙詔勅이 가득 쌓여 있었다 하여 〈이를 처리하느라 수고한 이를〉 승직陞職하여 근로勤勞하는 자들을 권장하려 하십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신은 명을 받고서 놀랍고 낯이 뜨거워져서 마땅히 받을 만한 조치가 아니어서 부끄러웠습니다. 이에 진퇴를 머뭇거리며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역주
역주1 奉天論擬與翰林學士改轉狀 : ≪資治通鑑≫ 德宗 建中 4년(783)에 〈奉天論擬與翰林學士改轉狀〉을 인용하였는데, 그 앞에 “翰林學士 祠部員外郞 陸䞇를 考功郞中으로 삼고 金部員外郞 吴通微를 職方郞中으로 삼는다.”라고 하였다. 여기의 胡三省의 註에 “祠部는 禮部에 속하여 祠祀를 관장한다. 考功은 吏部에 속하며 文武官의 功過考法을 관장한다. 관직으로 말하면 祠部를 考功와 職方에 이르게 하여 淸要職에 임명한 것이다. 郞中은 正5品 上이고 員外郞은 從6品 上이다.”라고 하였다.

당육선공주의(1) 책은 2023.01.1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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