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在周易則曰 大君有命하사 開國承家에 小人勿用은 必亂邦也라하고 在尙書則曰 除惡務本이라하며 去邪勿疑라하고
在毛詩則曰 無縱詭隨하여 以謹無良이라하며 曽是掊克하여 斂怨以爲徳이라하며 盜言孔甘하니 亂是用餤이라하며 䜛人罔極하여 交亂四國이라하고
在論語則曰 惡利口之覆邦家者라하고 在春秋則曰 聚斂積實하여 不知紀極하고 毁信廢忠하여 崇飾惡言하고 靖譖庸回하며 服讒蒐慝을 天下之人이 謂之四凶이라하고
在禮記則曰 小人은 行險以僥倖이라하며 長國家而務財用者가 必自小人矣니 小人이 使爲國家면 而菑害竝至니 雖有善人이나 無如之何라하니
臣이 頃因讀書하여 常憤此類러니 不圖聖代에 目覩斯人하노니
11-1-3 ≪
주역周易≫에는
라고 하였고, ≪
서경書經≫에는
라고 하였으며,
고 하였습니다.
또 ≪
모시毛詩≫에는
라고 하였으며,
라고 하였으며,
라고 하였으며,
라고 하였습니다.
≪
논어論語≫에는
라고 하였고, ≪
춘추春秋≫에는
라고 하였습니다.
또 ≪
예기禮記≫에서는
라고 하였고,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신이 예전에 글을 읽으면서 늘 이러한 부류들에 대해 분개했었는데, 뜻하지 않게 성스러운 시대에 이러한 사람들을 목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