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집전(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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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집전(상)
- 序
- 여닫기 卷一 國風 周南 一之一
- 여닫기 卷一 國風 召南 一之二
- 여닫기 卷二 國風 邶 一之三
- 여닫기 卷三 國風 鄘 一之四
- 여닫기 卷三 國風 衛 一之五
- 여닫기 卷四 國風 王 一之六
- 여닫기 卷四 國風 鄭 一之七
- 여닫기 卷五 國風 齊 一之八
- 여닫기 卷五 國風 魏 一之九
- 여닫기 卷六 國風 唐 一之十
- 여닫기 卷六 國風 秦 一之十一
- 여닫기 卷七 國風 陳 一之十二
- 여닫기 卷七 國風 檜 一之十三
- 여닫기 卷七 國風 曹 一之十四
- 여닫기 卷八 國風 豳 一之十五
- 여닫기 卷九 小雅 鹿鳴之什 二之一
- 여닫기 卷九 小雅 白華之什 二之二
- 여닫기 卷十 小雅 彤弓之什 二之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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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之方中〉
傳
賦也라 定은 北方之宿니 營室星也라 此星이 昏而正中이면 夏正十月也니 於是時에 可以營制宮室이라 故로 謂之營室이라 楚宮은 楚丘之宮也라 揆는 度也니 樹八尺之臬하여 而度其日之出入之景하여 以定東西하고 又參日中之景하여 以正南北也라 楚室은 猶楚宮이니 互文以協韻耳라 榛, 栗은 二木이니 其實은 榛小栗大하니 皆可供籩實이라 椅는 梓實桐皮요 桐은 梧桐也라 梓는 楸之疎理白色而生子者라 漆은 木有液한대 黏黑하여 可飾器物이라 四木은 皆琴瑟之材也라 爰은 於也라
○ 衛爲狄所滅이어늘 文公이 徙居楚丘하여 營立宮室한대 國人悅之하여 而作是詩以美之라 蘇氏曰 種木者는 求用於十年之後하나니 其不求近功이 凡此類也니라
傳
賦也라 虛는 故城也요 楚는 楚丘也요 堂은 楚丘之旁邑也라 景은 測景以正方面也니 與卽景迺岡之景同이라 或曰 景은 山名이니 見商頌하니라 京은 高丘也라 桑은 木名이니 葉可飼蠶者니 觀之는 以察其土宜也라 允은 信이요 臧은 善也라
○ 此章은 本其始之望景觀卜而言하여 以至於終에 而果獲其善也라
傳
賦也라 靈은 善이요 零은 落也라 倌人은 主駕者也라 星은 見星也라 說는 舍止也라 秉은 操요 塞은 實이요 淵은 深也라 馬七尺以上이 爲騋라
○ 言 方春에 時雨旣降하여 而農桑之務作이라 文公이 於是에 命主駕者하여 晨起駕車하여 亟往而勞勸之라 然이나 非獨此人所以操其心者 誠實而淵深也라 蓋其所畜之馬 七尺而牝者 亦已至於三千之衆矣라하니라 蓋人操心誠實而淵深이면 則無所爲而不成이니 其致此富盛이宜矣라 記曰 問國君之富어든 數馬以對라하니 今言騋牝之衆如此면 則生息之蕃을 可見이요 而衛國之富를 亦可知矣라 此章은 又要其終而言也니라
定之方中三章이니 章七句라
按春秋傳컨대 衛懿公九年冬에 狄入衛어늘 懿公이 及狄人戰于熒澤而敗死焉한대 宋桓公이 迎衛之遺民하여 渡河而南하여 立宣姜子申하여 以廬於漕하니 是爲戴公이라 是年卒이어늘 立其弟燬하니 是爲文公이라 於是에 齊桓公이 合諸侯하여 以城楚丘而遷衛焉하니라 文公은 大布之衣와 大帛之冠으로 務材訓農하고 通商惠工하며 敬敎勸學하고 授方任能하여 元年에 革車三十乘이러니 季年에 乃三百乘이러라
[毛序] 定之方中은 美衛文公也라 衛爲狄所滅하여 東徒渡河하여 野處漕邑이러니 齊桓公이 攘戎狄而封之한대 文公이 徒居楚丘하여 始建城市而營宮室하여 得其時制하니 百姓說之하여 國家殷富焉하니라
- 시경집전(상)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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