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집전(하) 목차
메뉴 열기
-
여닫기
시경집전(상)
- 序
- 여닫기 卷一 國風 周南 一之一
- 여닫기 卷一 國風 召南 一之二
- 여닫기 卷二 國風 邶 一之三
- 여닫기 卷三 國風 鄘 一之四
- 여닫기 卷三 國風 衛 一之五
- 여닫기 卷四 國風 王 一之六
- 여닫기 卷四 國風 鄭 一之七
- 여닫기 卷五 國風 齊 一之八
- 여닫기 卷五 國風 魏 一之九
- 여닫기 卷六 國風 唐 一之十
- 여닫기 卷六 國風 秦 一之十一
- 여닫기 卷七 國風 陳 一之十二
- 여닫기 卷七 國風 檜 一之十三
- 여닫기 卷七 國風 曹 一之十四
- 여닫기 卷八 國風 豳 一之十五
- 여닫기 卷九 小雅 鹿鳴之什 二之一
- 여닫기 卷九 小雅 白華之什 二之二
- 여닫기 卷十 小雅 彤弓之什 二之三
- 여닫기 시경집전(하)
〈桑柔〉
傳
比也라 菀은 茂요 旬은 徧이요 劉는 殘이요 殄은 絶也라 倉兄은 與愴怳同하니 悲閔之意也라 塡은 未詳이라 舊說에 與陳塵同이라하니 蓋言久也요 或疑與瘨字同이라하니 爲病之義라 但召旻篇內에 二字竝出하니 又恐未然하니 今姑闕之라 倬은 明貌라
○ 舊說에 此爲芮伯刺厲王而作이라하고 春秋傳에 亦曰芮良夫之詩라하니 則其說是也라 以桑爲比者는 桑之爲物이 其葉最盛이나 然及其采之也엔 一朝而盡하여 無黃落之漸이라 故로 取以比周之盛時에 如葉之茂하여 其陰無所不徧이러니 至於厲王하여 肆行暴虐하여 以敗其成業한대 王室忽焉凋弊하니 如桑之旣采에 民失其蔭하여 而受其病이라 故로 君子憂之不絶於心하여 悲閔之甚하여 而至於病하여 遂號天而訴之也라
傳
賦也라 夷는 平이요 泯은 滅이라 黎는 黑也니 謂黑首也라 具는 俱也라 燼은 灰燼也라 步는 猶運也라 頻은 急蹙也라
○ 厲王之亂에 天下征役不息이라 故로 其民이 見其車馬旌旗而厭苦之하니 自此至水第四章은 皆征役者之怨辭也라
傳
賦也라 蔑은 滅이요 資는 咨요 將은 養也라 疑는 讀如儀禮疑立之疑니 定也라 徂亦往也라 競은 爭이요 厲는 怨이요 梗은 病也라
○ 言國將危亡이라 天不我養하여 居無所定하고 徂所無往이라 然이나 非君子之有爭心也어니 誰實爲此禍階하여 使至今爲病乎아하니 蓋曰禍有根原하여 其所從來也遠矣라
傳
賦也라 土는 鄕이요 宇는 居요 辰은 時요 僤은 厚요 覯는 見이요 痻은 病이요 棘은 急이라 圉는 邊也니 或曰禦也라 多矣라 我之見病也여 急矣라 我之在邊也여
傳
賦也라 毖는 愼이요 況은 滋也라 序爵은 辨別賢否之道也라 執熱은 手執熱物也라
○ 蘇氏曰 王豈不謀且愼哉리오마는 然而不得其道하니 適所以長亂而自削耳라 故로 告之以其所當憂하고 而誨之以序爵하며 且曰 誰能執熱而不濯者리오 賢者之能已亂은 猶濯之能解熱耳라 不然이면 則其何能善哉리오 相與入於陷溺而已니라
傳
賦也라 遡는 鄕이요 僾는 唈이요 肅은 進이요 荓은 使也라
○ 蘇氏曰 君子視厲王之亂하고 悶然如逆風之人하여 唈而不能息하니 雖有欲進之心이나 皆使之曰世亂矣라 非吾所能及也라하여 於是에 退而稼穡하여 盡其筋力하여 與民同事하여 以代祿食而已라 當是時也하여 仕進之憂가 甚於稼穡之勞라 故로 曰稼穡維寶며 代食維好라하니 言雖勞而無患也라
傳
賦也라 恫은 痛이요 具는 俱也라 贅는 屬也니 言危也라 春秋傳曰 君若綴旒然이라하니 與此贅同이라 卒은 盡이요 荒은 虛也라 旅는 與膂同이라 穹蒼은 天也니 穹은 言其形이요 蒼은 言其色이라
○ 言天降喪亂하여 固已滅我所立之王矣요 又降此蟊賊하여 則我之稼穡이 又病而不得以代食矣라 哀此中國이 皆危盡荒이라 是以로 危困之極하여 無力以念天禍也라 此詩之作은 不知的在何時나 其言滅我立王하니 則疑在共和之後也라
傳
賦也라 惠는 順也니 順於義理也라 宣은 徧이요 猶는 謀요 相은 輔요 狂은 惑也라
○言彼順理之君이 所以爲民所尊仰者는 以其能秉持其心하여 周徧謀度하여 考擇其輔相하여 必衆以爲賢而後用之요 彼不順理之君은 則自以爲善하여 而不考衆謀하고 自有私見하여 而不通衆志하니 所以使民眩惑하여 致於狂亂也라
傳
興也라 甡甡은 衆多竝行之貌라 譖은 不信也라 胥는 相이요 穀은 善이요 谷은 窮也라 言朋友相譖하여 不能相善하니 曾鹿之不如也라
○ 言上無明君하고 下有惡俗이라 是以로 進退皆窮也라
傳
賦也라 聖人은 炳於幾先하여 所視而言者無遠而不察이어늘 愚人은 不知禍之將至하여 而反狂以喜하니 今用事者蓋如此라 我非不能言也어늘 如此畏忌는 何哉오 言王暴虐하여 人不敢諫也라
傳
賦也라 迪은 進也라 忍은 殘忍也라 顧는 念이요 復은 重也라 荼는 苦菜也니 味苦氣辛하여 能殺物이라 故로 謂之荼毒也라
○ 言不求善人而進用之하고 其所顧念重復而不己者는 乃忍心不仁之人이라 民不堪命하니 所以肆行貪亂而安爲茶毒也라
傳
興也라 隧는 道요 式은 用이요 穀은 善也라 征以中垢는 未詳其義라 或曰 征은 行也요 中은 隱暗也요 垢는 汙穢也라
大風有하니 貪人敗類ㅣ로다
聽言則對나 誦言如醉하니
匪用其良하여 覆俾我ㅣ로다
興也라 敗類는 猶言圯族也라 王使貪人爲政하니 我以其或能聽我之言而對之나 然亦知其不能聽也라 故로 誦言而中心如醉하니 由王不用善人하여 而反使我至此悖眊也라 厲王이 說榮夷公한대 芮良夫曰 王室其將卑乎뎌 夫榮公은 好惠利而不備大難하니 夫利는 百物之所生也요 天地之所載也어늘 而或專之면 其害多矣라하니 此詩所謂貪人은 其榮公也與뎌 芮伯之憂가 非一日矣라
傳
賦也라 如彼飛蟲을 時亦弋獲은 言己之(所)言或亦有中이니 猶曰千慮而一得也라 之는 往이요 陰은 也라 赫은 威怒之貌라 我以言告女는 是往陰覆於女어늘 女反來加赫然之怒於己也라 張子曰 陰往密告於女어늘 反謂我來恐動也라하니 亦通이라
傳
賦也라 職은 惠也라 涼은 義未詳이라 傳曰 涼은 薄也라하고 鄭讀作諒하니 信也라하니 疑鄭說爲得之라 善背는 工爲反覆也라 克은 勝也라 回遹은 邪僻也라
○ 言民之所以貪亂而不知所止者는 專由此人이 名爲直諒이나 而實善背요 又爲民所不利之事를 如恐不勝而力爲之也라 又言民之所以邪僻者는 亦由此輩專競用力而然也라하니 反覆其言은 所以深惡之也라
傳
賦也라 戾는 定也라 民之所以未定者는 由有盜臣爲之寇也라 蓋其爲信也엔 亦以小人爲不可矣라가 及其反背也엔 則又工爲惡言하여 以詈君子하니 是其色厲內荏이니 眞可謂穿窬之盜矣라 然이나 其人又自文飾하여 以爲此非我言也라하나 則我已作爾歌矣라 言得其情하고 且事已著明하여 不可揜覆也라
桑柔十六章이니 八章은 章八句요 八章은 章六句라
[毛序] 桑柔는 芮伯이 刺厲王也라
- 역주
- 역주1 菀 : 音鬱
- 역주2 柔 : 與劉憂叶篇內多放此
- 역주3 捋 : 力活反
- 역주4 瘼 : 音莫
- 역주5 倉 : 初亮反
- 역주6 兄 : 與怳同
- 역주7 塡 : 舊說古塵字
- 역주8 天 : 叶鐵因反
- 역주9 翩 : 叶批賓反
- 역주10 泯 : 叶彌隣反
- 역주11 燼 : 叶咨辛反
- 역주12 於(오) : 音烏
- 역주13 乎 : 音呼
- 역주14 哀 : 叶音依
- 역주15 將 : 叶子兩反
- 역주16 疑 : 魚乞反叶如字
- 역주17 競 : 叶其兩反
- 역주18 階 : 叶居奚反
- 역주19 梗 : 古杏反叶古黨反
- 역주20 僤 : 都但反
- 역주21 怒 : 叶暖五反
- 역주22 東 : 叶音丁
- 역주23 痻 : 武巾反
- 역주24 毖 : 叶音必
- 역주25 溺 : 叶奴學反
- 역주26 風 : 叶孚音反
- 역주27 僾 : 音愛
- 역주28 荓 : 普耕反
- 역주29 好 : 呼報反
- 역주30 喪 : 息浪反
- 역주31 痒 : 音羊
- 역주32 恫 : 音通
- 역주33 贅 : 之芮反
- 역주34 瞻 : 叶側姜反
- 역주35 相 : 息亮反叶平聲
- 역주36 甡 : 所巾反
- 역주37 譖 : 子念反叶子林反
- 역주38 忌 : 叶巨已反
- 역주39 迪 : 叶徒沃反
- 역주40 復 : 房六反
- 역주41 隧 : 音遂
- 역주42 垢 : 叶口反叶居六反
- 역주43 隧 : 音遂
- 역주44 悖 : 叶蒲寐反
- 역주45 獲 : 叶胡郭反
- 역주46 陰 : 于鴆反
- 역주47 女 : 音汝
- 역주48 赫 : 叶黑各反
- 역주49 覆 : 부
- 역주50 背(패) : 叶必墨反
- 역주51 詈 : 力智反
- 역주52 歌 : 叶韻未詳
- 시경집전(하)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