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집전(하)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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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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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旣醉〉
旣醉以酒요旣飽以德니
君子萬年에介爾景이로다
君子萬年에介爾景이로다
傳
賦也라 德은 恩惠也라 君子는 謂王也라 爾는 亦指王也라
○ 此는 父兄所以答行葦之詩라 言享其飮食恩意之厚하고 而願其受福如此也라
旣醉以酒요爾殽旣將니
君子萬年에介爾昭이로다
君子萬年에介爾昭이로다
傳
賦也라 殽는 俎實也라 將은 行也니 亦奉持而進之意라 昭明은 猶光大也라
傳
賦也라 融은 明之盛也니 春秋傳曰 明而未融이라하니라 朗은 虛明也라 令終은 善終也니 洪範所謂考終命이요 古器物銘에 所謂令終, 令命이 是也라 俶은 始也라 公尸는 君尸也라 周稱王이어늘 而尸但曰公尸은 蓋因其舊니 如秦已稱皇帝로되 而其男女猶稱公子公主也라 嘉告는 以善言告之니 謂嘏辭也라 蓋欲善其終者는 必善其始하나니 今固未終也나 而旣有其始矣라 於是에 公尸以此告之하니라
傳
賦也라 靜嘉는 淸潔而美也라 朋友는 指賓客助祭者니 說見楚茨篇하니라 攝은 檢也라
○ 公尸告以汝之祭祀에 籩豆之薦이 旣靜嘉矣요 而朋友相攝佐者 又皆有威儀하여 當神意也라 自此至終篇은 皆述尸告之辭하니라
傳
賦也라 孝子는 主人之嗣子也라 儀禮에 祭祀之終에 有嗣擧奠이라 匱는 竭이요 類는 善也라
○ 言汝之威儀旣得其宜하고 又有孝子以擧奠하니 孝子之孝 誠而不竭이면 則宜永錫爾以善矣라 東萊呂氏曰 君子旣孝而嗣子又孝하니 其孝可謂源源不竭矣로다
傳
賦也라 壼은 宮中之巷也니 言深遠而嚴肅也라 祚는 福祿也요 胤은 子孫也니 錫之以善이 莫大於此라
其胤維何오天爾祿야
君子萬年에(을)景命有僕이로다
君子萬年에(을)景命有僕이로다
傳
賦也라 僕은 附也라
○ 言將使爾有子孫者로 先當使爾被天祿하여 而爲天命之所附屬하고 下章에 乃言子孫之事하니라
傳
賦也라 釐는 予也라 女士는 女之有士行者니 謂生淑媛하여 使爲之妃(配)也라 從은 隨也니 謂又生賢子孫也라
旣醉八章이니 章四句라
[毛序] 旣醉는 太平也니 醉酒飽德하여 人有士君子之行焉하니라
- 시경집전(하) 책은 2022.01.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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