傳
興也라 衍은 多也라 踐은 陳列貌라 兄弟는 朋友之同儕者라 無遠은 皆在也라 先諸舅而後兄弟者는 尊卑之等也라 乾餱는 食之薄者也라 愆은 過也라 湑亦釃라 酤는 買也라 坎坎은 擊鼓聲이요 蹲蹲은 舞貌라 迨는 及也라
○ 言人之所以至於失朋友之義者는 非必有大故요 或但以乾餱之蒲을 不以分人하여 而至於有愆耳라 故로 我於朋友에 不計有無하고 但及閑暇면 則飮酒以相樂也라
劉氏曰 此詩는 每章首에 輒云伐木하니 凡三云伐木이라 故로 知當爲三章이라 舊作六章하니 誤矣라하니 今從其說하여 正之하노라.
[毛序] 伐木은 燕朋友故舊也라 自天子至於庶人히 未有不須友以成者하니 親親以陸하고 友賢不棄하며 不遺故舊하면 則民德歸厚矣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