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경집전(상)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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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집전(상)
- 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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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닫기 卷五 國風 齊 一之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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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닫기 卷六 國風 秦 一之十一
- 여닫기 卷七 國風 陳 一之十二
- 여닫기 卷七 國風 檜 一之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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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揚之水〉
傳
興也라 揚은 悠揚也니 水緩流之貌라 彼其之子는 戍人이 指其室家而言也라 戍는 屯兵以守也라 申은 姜姓之國이니 平王之母家也니 在今鄧州信陽軍之境하니라 懷는 思요 曷은 何也라
○ 平王以申國近楚하여 數被侵伐이라 故로 遣畿內之民戍之하니 而戍者怨思하여 作此詩也라 興은 取之不二字 如小星之例라
揚之水여不流束楚ㅣ로다
彼其之子여不與我戍甫ㅣ로다
懷哉懷哉로니曷月에予還歸哉오
彼其之子여不與我戍甫ㅣ로다
懷哉懷哉로니曷月에予還歸哉오
傳
興也라 楚는 木也라 甫는 卽呂也니 亦姜姓이라 書呂刑을 禮記에 作甫刑하니 而孔氏以爲呂侯後爲甫侯是也라 當時에 蓋以申故而幷戍之라 今未知其國之所在나 計亦不遠於申許也리라
傳
興也라 蒲는 蒲柳라 春秋傳云 董澤之蒲라한대 杜氏云 蒲는 楊柳니 可以爲箭者是也라 許는 國名이니 亦姜姓이니 今潁昌府許昌縣이 是也라
揚之水三章이니 章六句라
申侯與犬戎으로 攻宗周而弑幽王하니 則申侯者는 王法必誅不赦之賊이니 而平王與其臣庶不共戴天之讐也라 今平王이 知有母而不知有父하여 知其立己爲有德이요 而不知其弑父爲可怨하여 至使復讐討賊之師로 反爲報施酬恩之擧하니 則其忘親逆理하여 而得罪於天이 已甚矣라 又況先王之制에 諸侯有故어든 則方伯連帥以諸侯之師討之하고 王室有故어든 則方伯連帥以諸侯之師救之하여 天子鄕遂之民은 供貢賦, 衛王室而已라 今平王은 不能行其威令於天下하여 無以保其母家하여 乃勞天子之民하여 遠爲諸侯戍守라 故로 周人之戍申者 又以非其職而怨思焉하니 則其衰懦微弱而得罪於民을 又可見矣라 嗚呼라 詩亡而後春秋作이 其不以此也哉아
[毛序] 揚之水는 刺平王也라 不撫其民하고 而遠屯戍于母家하니 周人怨思焉하니라
- 시경집전(상)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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