賦也라 嘗은 秋祭名이라 楅衡은 施於牛角이니 所以止觸也라 周禮封人云凡祭에 飾其牛牲하여 設其楅衡이 是也라 秋將嘗而夏楅衡其牛는 言夙戒也라 白牡는 周公之牲也요 騂剛은 魯公之牲也라 白牡는 殷牲也니 周公有王禮라 故로 不敢與文武同이요 魯公則無所嫌이라 故로 用騂剛이라 犧尊은 畫牛於尊腹也라 或曰尊作牛形하고 鑿其背以受酒也라 毛炰는 周禮封人에 祭祀有毛炰之豚하니 註云 爓去其毛而炰之也라 胾는 切肉也라 羹은 大羹, 鉶羹也라 大羹은 大(太)古之羹이니 湆煮肉汁不和하고 盛之以登하니 貴其質也라 鉶羹은 肉汁之有菜和者也니 盛之鉶器라 故로 曰鉶羹이라 大房은 半體之俎니 足下有附하여 如堂房也라 萬은 舞名이라 震, 騰은 驚動也라 三壽는 未詳이라 鄭氏曰 三卿也라하고 或曰 願公壽與岡陵等而等三也라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