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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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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3. 君 召使擯ㅣ어시든(이어시든) 色勃如也시며 足躩如也ㅣ러시다
主國之君 所使出接賓者 變色貌 盤辟貌 皆敬君命故也
揖所與立샤(애) 左右手ㅣ러시니 衣前後 襜如也ㅣ러시다
所與立 謂同爲擯者也 用命數之半하니 如上公九命이면 則用五人하여 以次傳命이라 揖左人則左其手하고 揖右人則右其手 整貌
趨進에(애) 翼如也ㅣ러시다
疾趨而進 張拱端好하여 如鳥舒翼이라
賓退어든(커든) 必復命曰 賓不顧矣라더시다
紓君敬也 ○ 此一節 記孔子爲君擯相之容이니라


[James Legge] When the prince called him to employ him in the reception of a visitor, his countenance appeared to change, and his legs to move forward with difficulty.
3. 공자께서는 임금이 불러 국빈(國賓)을 접대하게 하시면 낯빛을 변하시고 발걸음을 조심하셨다.
[James Legge] He inclined himself to the other officers among whom he stood, moving his left or right arm, as their position required, but keeping the skirts of his robe before and behind evenly adjusted.
함께 서 있는 동료 빈(擯)에게 읍(揖)을 하실 때 왼쪽 사람에게 읍할 때에는 손을 왼쪽으로 하고, 오른쪽 사람에게 읍할 때에는 손을 오른쪽으로 하셨는데, 옷의 앞뒷자락이 가지런하셨고,
[James Legge] He hastened forward, with his arms like the wings of a bird.
빨리 걸어 나아가실 때는 새가 날개를 편 듯하셨으며
[James Legge] When the guest had retired, he would report to the prince, “The visitor is not turning round any more.”
국빈이 물러가면 반드시 보고하시기를 “손님이 뒤돌아보지 않고 잘 갔습니다.” 라고 함으로써 임금의 공경하는 자세를 풀게 하였다.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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