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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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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注
洪氏曰 此篇 或以爲齊論이라 凡十四章이라
1. 季氏 將伐顓臾ㅣ러니(ㅣ어)

1. 계씨(季氏)가 노(魯)나라의 부용국(附庸國)인 전유(顓臾)를 공격하려 하자,
[James Legge] The head of the Chî family was going to attack Chwan-yü.
顓臾 國名이니 魯附庸也
冉有季路 見於孔子曰 季氏 將有事於顓臾ㅣ로소이다(ㅣ러이다)

염유(冉有)와 계로(季路)가 공자(孔子)를 뵙고 말하였다. “계씨(季氏)가 장차 전유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하니,
[James Legge] Zan Yû and Chî-lû had an interview with Confucius, and said, “Our chief, Chî, is going to commence operations against Chwan-yü.”
按左傳, 史記컨대 二子仕季氏 不同時어늘 此云爾者 疑子路嘗從孔子하여 自衛反魯하여 再仕季氏라가 不久而復之衛也
孔子[ㅣ] 曰 求 無乃爾是過與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구(求)야, 이는 너의 잘못이 아니냐?
[James Legge] Confucius said, “Ch'iû, is it not you who are in fault here?
冉求爲季氏聚斂하여 尤用事 夫子獨責之하시니라
夫顓臾 昔者[애] 先王 以爲東蒙主시고 且在邦域之中矣[ㅣ] 社稷之臣也ㅣ니 何以伐爲리오

저 전유(顓臾)는 옛날에 선왕(先王)께서 동몽산(東蒙山)의 제주(祭主)로 삼으셨고 또 우리 노나라 국경 안에 있으니, 이는 사직(社稷)의 신하이다. 어찌 공격할 필요가 있겠는가?”
[James Legge] Now, in regard to Chwan-yü, long ago, a former king appointed its ruler to preside over the sacrifices to the eastern Mang; moreover, it is in the midst of the territory of our state; and its ruler is a minister in direct connection with the sovereign:-- What has your chief to do with attacking it?”
東蒙 山名이라 先王 封顓臾於此山之下하여 使主其祭하니 在魯地七百里之中이라 社稷 猶云公家 是時 四分魯國하여 季氏取其二하고 孟孫, 叔孫 各有其一하고 獨附庸之國 尙爲公臣이러니 季氏又欲取以自益이라 孔子言 顓臾 乃先王封國이니 則不可伐이요 在邦域之中하니 則不必伐이요 是社稷之臣이니 則非季氏所當伐也라하시니라 事理之至當이요 不易之定體어늘 而一言盡其曲折 如此하시니 非聖人이면 不能也니라
冉有[ㅣ] 曰 夫子[ㅣ] 欲之언뎡 吾二臣者 皆不欲也ㅣ로이다

염유(冉有)가 말하였다. “계손(季孫)이 하려고 하는 것이지 저희 두 사람은 모두 하고자 하지 않습니다.”
[James Legge] Zan Yû said, “Our master wishes the thing; neither of us two ministers wishes it.”
夫子 指季孫이라 冉有實與謀로되 以夫子非之 歸咎於季氏
孔子[ㅣ] 曰 求 周任[이] 有言曰 陳力就列야 不能者[ㅣ]라니(니) 危而不持며 顚而不扶ㅣ면(면) 則將焉用彼相矣리오(리오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구(求)야, 주임(周任)이 말하기를 ‘능력을 펴서 지위에 나아가 제대로 할 수 없으면 그만두어야 한다.’고 하였다. 위태로운데도 붙잡아 주지 못하며 넘어지는데도 부축해 주지 못한다면 장차 그런 신하를 어디에다 쓰겠느냐?
[James Legge] Confucius said, “Ch'iû, there are the words of Châu Zan, -- ‘When he can put forth his ability, he takes his place in the ranks of office; when he finds himself unable to do so, he retires from it. How can he be used as a guide to a blind man, who does not support him when tottering, nor raise him up when fallen?'
周任 古之良史 布也 位也 瞽者之相也 言二子不欲이면 則當諫이요 諫而不聽이면 則當去也
且爾言[이] 過矣로다 虎兕[ㅣ] 出於柙며 龜玉[이] 毁於櫝中이(이면) 是誰之過與

또 네 말이 잘못되었다. 호랑이와 들소가 우리에서 뛰쳐나오고, 거북의 등 껍질과 옥(玉)이 궤 속에서 훼손된다면 누구의 잘못이겠느냐?”
[James Legge] And further, you speak wrongly. When a tiger or rhinoceros escapes from his cage; when a tortoise or piece of jade is injured in its repository:-- whose is the fault?”
野牛也 檻也 匱也 言在柙而逸하고 在櫝而毁 典守者不得辭其過 明二子居其位而不去 則季氏之惡 己不得不任其責也니라
冉有[ㅣ] 曰 今夫顓臾[ㅣ] 固而近於費니 今不取면(면) 後世[예] 必爲子孫憂리이다

염유(冉有)가 말하였다. “지금 저 전유(顓臾)는 성곽이 견고하며 계씨(季氏)의 식읍(食邑)인 비읍(費邑)에 가까우니, 지금 취하지 않으면 후세(後世)에 반드시 자손(子孫)의 우환(憂患)이 될 것입니다.”
[James Legge] Zan Yû said, “But at present, Chwan-yü is strong and near to Pî; if our chief do not now take it, it will hereafter be a sorrow to his descendants.”
謂城郭完固 季氏之私邑이라 此則冉有之飾辭이나 亦可見其實與季氏之謀矣니라
孔子[ㅣ] 曰 求 君子 疾夫舍曰欲之 而必爲之辭ㅣ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구(求)야, 군자(君子)는 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고 굳이 변명하는 것을 미워한다.
[James Legge] Confucius said. “Ch'iû, the superior man hates those declining to say -- ‘I want such and such a thing,' and framing explanations for their conduct.
欲之 謂貪其利
丘也[](호니) 有國有家者ㅣ 不患寡而患不均며 不患貧而患不安이라호니(이라니) 蓋均[이면] 無貧이오[ㅣ면] 無寡ㅣ오[이면] 無傾이니라

나는 들으니, 나라를 소유한 자와 집을 소유한 자는 백성이 적음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못함을 근심하며, 가난함을 근심하지 않고 편안하지 못함을 근심한다고 한다. 고르면 가난함이 없고 화(和)하면 적음이 없고 편안하면 기울어짐이 없다.
[James Legge] I have heard that rulers of states and chiefs of families are not troubled lest their people should be few, but are troubled lest they should not keep their several places; that they are not troubled with fears of poverty, but are troubled with fears of a want of contented repose among the people in their several places. For when the people keep their several places, there will be no poverty; when harmony prevails, there will be no scarcity of people; and when there is such a contented repose, there will be no rebellious upsettings.
謂民少 謂財乏이라 謂各得其分이요 謂上下相安이라 季氏之欲取顓臾 患寡與貧耳이나 是時 季氏據國而魯君無民하니 則不均矣 君弱臣强하여 互生嫌隙하니 則不安矣 均則不患於貧而和 和則不患於寡而安이요 安則不相疑忌而無傾覆之患이니라
夫如是(라)[로] 遠人[이] 不服(이어든) 則修文德以來之고 旣來之(얀) 則安之니라

그러므로 먼 지방 사람이 복종하지 않으면 문덕(文德)을 닦아서 그들을 오게 하고, 이미 왔으면 편안하게 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James Legge] So it is. -- Therefore, if remoter people are not submissive, all the influences of civil culture and virtue are to be cultivated to attract them to be so; and when they have been so attracted, they must be made contented and tranquil.
內治修然後 遠人服이라 有不服이면 則修德以來之 亦不當勤兵於遠이니라
今由與求也 相夫子호 遠人[이] 不服而不能來也며 邦分崩離析而不能守也고

지금 유(由)와 구(求)는 계씨(季氏)를 돕되 먼 지방 사람이 복종하지 않는데도 오게 하지 못하고, 나라가 분열되고 무너져 흩어지는데도 지키지도 못하고,
[James Legge] Now, here are you, Yû and Ch'iû, assisting your chief. Remoter people are not submissive, and, with your help, he cannot attract them to him. In his own territory there are divisions and downfalls, leavings and separations, and, with your help, he cannot preserve it.
子路雖不與謀 而素不能輔之以義하니 亦不得爲無罪 倂責之하시니라 遠人 謂顓臾 分崩離析 謂四分公室하고 家臣屢叛이라
而謀動干戈於邦內니(니)[] 恐季孫之憂 不在顓臾(ㅣ오) 而在蕭墻之內也노라(가노라)

그러면서도 창과 방패를 나라 안에서 쓰려고 하니, 나는 계손(季孫)의 근심이 전유(顓臾)에 있지 않고 병풍 안 집안에 있을까 두렵노라.”
[James Legge] And yet he is planning these hostile movements within the state. -- I am afraid that the sorrow of the Chî-sun family will not be on account of Chwan-yü, but will be found within the screen of their own court.”
楯也 戟也 蕭墻 屛也 言不均不和하여 內變將作이러니 其後 哀公 果欲以越伐魯而去季氏하니라 ○ 謝氏曰 當是時하여 三家强하고 公室弱이어늘 冉求又欲伐顓臾以附益之하니 夫子所以深罪之 爲其瘠魯以肥三家也니라 洪氏曰 二子仕於季氏 凡季氏所欲爲 必以告於夫子하니 則因夫子之言而救止者 宜亦多矣 伐顓臾之事 不見於經傳하니 其以夫子之言而止也與인져

논어집주 책은 2019.0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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