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論語集註

논어집주

범례 |
나란히 보기 지원 안함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논어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 或[이] 曰 雍也 仁而不佞이로다
孔子弟子 姓冉이요 字仲弓이라 口才也 仲弓 爲人 重厚簡黙이어늘 而時人 以佞爲賢이라 美其優於德而病其短於才也니라
[ㅣ] 曰 焉用佞이리오 禦人以口給야(이라가) 屢憎於人니 不知其仁이어니와 焉用佞이리오
當也 猶應答也 辦[辨]也 惡也 言何用佞乎리오 佞人所以應答人者 但以口取辨而無情實하여 徒多爲人所憎惡爾 我雖未知仲弓之仁이나이나 其不佞 乃所以爲賢이요 不足以爲病也 再言焉用佞 所以深曉之시니라 ○ 或疑仲弓之賢으로도 而夫子不許其仁 何也 曰 仁道至大하여 非全體而不息者 不足以當之 如顔子亞聖으로도 猶不能無違於於三月之後어든 況仲弓雖賢이나 未及顔子하니 聖人 固不得而輕許之也시니라


[James Legge] Some one said, “Yung is truly virtuous, but he is not ready with his tongue.”
4.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옹(雍)은 인(仁)하나 말재주가 없습니다.”하니,
[James Legge] The Master said, “What is the good of being ready with the tongue? They who encounter men with smartness of speech for the most part procure themselves hatred. I know not whether he be truly virtuous, but why should he show readiness of the tongue?”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말재주를 어디에다 쓰겠는가? 말재주 있는 사람은 구변(口辯)으로 남의 말을 막아서 자주 남에게 미움만 받을 뿐이니, 그가 인(仁)한지는 모르겠으나, 말재주를 어디에다 쓰겠는가?”



논어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