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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宋八大家文抄 蘇軾(2)

당송팔대가문초 소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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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송팔대가문초 소식(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08. 대의對衣금대金帶와 말을 하사함에 사례한 두 번째
服章在笥라가賁及衰殘하고 銜勒過庭 하니이다
의복과 의장儀章이 상자 속에 있다가 의 쇠잔한 몸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말이 굴레를 쓰고 뜰을 지나감에 기쁨이 도어徒御들에게 먼저 나타납니다.
伏以 物生有待하고 天施無窮이라
엎드려 생각하건대 만물의 삶은 때를 기다림이 있고, 하늘의 베풂은 끝이 없습니다.
草木何知리오마는 冒慶雲之渥采하고 魚鰕至陋로되 借滄海之榮光하오니 雖若可觀이나 終非其有니이다
초목처럼 미천한 제가 무엇을 알겠습니까마는 상서로운 오색구름의 아름다운 광채를 입고, 물고기와 새우처럼 지극히 누추하지만 창해滄海의 영광을 빌려주시니, 비록 볼 만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끝내 저의 소유는 아닙니다.
妻孥相顧 驚屢致於匪頒하고 道路竊窺 或反增於指目하니이다
처자식들이 서로 돌아봄에 잘못 하사하신 것이 아닌가 여러 번 놀라고, 도로에서 훔쳐보고는 도리어 더욱 주목注目하고 있습니다.
此蓋伏遇太皇太后陛下 聰明齊聖하사 하니이다
이는 태황태후 폐하께서 총명하고 공경하고 성스러우셔서 베풀어주기를 완벽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含垢匿瑕하야 而察於求賢하시고 卑宮菲食이로되 而侈於養士하시니 士豈輕於千里리오마는 念匪其人이요 言有重於하니 當思所報호리이다
신하들의 허물을 포용하고 하자를 숨겨주시면서 어진 사람을 구하는 데는 자세히 살피시고, 궁궐을 낮게 지으시고 거친 음식을 드시면서 선비들을 공양하는 데에는 풍성하게 하시니, 선비가 어찌 천 리 길을 가볍게 여겨 달려오지 않겠습니까마는 은 그 적임자가 아니고, 말씀이 좋은 황금보다 더 중하니 마땅히 은혜에 보답할 것을 생각하겠습니다.
역주
역주1 謝賜對衣金帶馬表 二 : 이 글이 언제 쓰였는지는 자세하지 않으나 아마도 앞의 表와 동시에 쓰여진 듯하다. 本集에는 이 편 머리에도 앞의 표와 같이 ‘蒙恩賜衣一對 金帶一條 幷魚袋金鍍銀鞍轡馬一匹’이라는 21字가 있다.
역주2 喜先徒御 : 뜻이 자세하지 않다. 徒御는 일반적으로 도보로 따르는 무리와 말을 모는 자를 가리키므로 下人으로 보고 해석하였으나, 《唐宋八大家文鈔 校注集評》에는 “한번 먼저 몰아보고 싶습니다.”로 해석하였다.
역주3 陳錫載周 : 《春秋左氏傳》 宣公 15년과 昭公 12년조에 보이는데, 載는 載蓋로 실어주고 덮어주는 은혜를 이르고, 周는 두루 완벽하다는 뜻이다.
역주4 兼金 : 일반적인 金보다 갑절의 가치가 있는 精製된 金을 말한다.

당송팔대가문초 소식(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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