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孟子集註

맹자집주

범례 |
나란히 보기 지원 안함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맹자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8. 徐子[ㅣ] 曰 仲尼 亟稱於水曰 水哉水哉여시니 何取於水也ㅣ시니잇고
集註
數也 水哉水哉 歎美之辭
孟子[ㅣ] 曰 原泉[이] 混混야 不舍晝夜야 盈科而後[에]야 放乎四海니 有本者[ㅣ] 如是 是之取爾시니라
集註
原泉 有原之水也 混混 湧出之貌 不舍晝夜 言常出不竭也 滿也 坎也 言其進以漸也 至也 言 水有原本여 不已而漸進여 以至于海니 如人有實行이면 則亦不已而漸進여 以至于極也니라
苟爲無本이면 七八月之間 雨集야 溝澮[ㅣ] 皆盈이나(나) 其涸也() 可立而待也ㅣ니[로] 聲聞過情 君子[ㅣ] 恥之니라
集註
聚也 田間水道也 乾也 如人無實行而暴得虛譽 不能長久也 聲聞 名譽也 實也 恥者 恥其無實而將不繼也 林氏曰 徐子之爲人 必有躐等干譽之病이라 孟子以是答之시니라 ○ 鄒氏曰 孔子之稱水 其旨微矣어늘 孟子獨取此者 自徐子之所急者 言之也 孔子嘗以聞達 告子張矣시니 達者 有本之謂也 則無本之謂也 然則學者其可以不務本乎


18. 맹자의 제자 서자(徐子)가 말하였다. “중니(仲尼)께서 자주 물을 일컬어 말씀하시기를 ‘물이여, 물이여!’ 하셨으니, 물의 어떤 점을 높이 사신 것입니까?”
[언해] 徐셔子ㅣ 오 仲中尼니ㅣ 조 水슈에 稱야 샤 水슈여 水슈여 시니 므서슬 水슈에 取시니잇고
[James Legge] The disciple Hsü said, 'Chung-nî often praised water, saying, "0 water! 0 water!" What did he find in water to praise?'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근원이 좋은 물은 철철 넘쳐서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흘러[不舍晝夜], 구덩이를 만나면 구덩이를 채운 뒤에 앞으로 나아가[盈科而後進] 사해(四海)에까지 이른다네. 근원이 있는 것은 이와 같으니, 이 점을 높이 사신 것일세.
[언해] 孟子ㅣ 샤 原원泉쳔이 混혼混혼야 晝듀夜야를 舍샤티 아니야 科과에 盈 後후에 進진야 四海예 放니 本본이 인 者쟈ㅣ 이 디라 이를 取시니라
[James Legge] Mencius replied, 'There is a spring of water; how it gushes out! It rests not day nor night. It fills up every hole, and then advances, flowing onto the four seas. Such is water having a spring! It was this which he found in it to praise.
만일 근본이 없다면 7, 8월 사이에는 빗물이 모여서 도랑이 모두 가득차지만, 그것이 마르는 것은 서서도 기다릴 수 있네. 그러므로 명성이 실제보다 지나치는 것을 군자는 부끄러워하네.”
[언해] 진실로 本본이 업스면 七칠八팔月월ㅅ 間간에 雨우ㅣ 集집야 溝구와 澮회ㅣ 다 盈나 그 涸확욤 可가히 셔셔 기들올 꺼시니故고로 聲聞문이 情에 過과욤을 君군子ㅣ 恥티니라
[James Legge] 'But suppose that the water has no spring.-- In the seventh and eighth when the rain falls abundantly, the channels in the fields are all filled, but their being dried up again may be expected in a short time. So a superior man is ashamed of a reputation beyond his merits.'



맹자집주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81, 1332호(두산위브파빌리온)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22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