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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맹자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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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 公孫丑 問曰 夫子 加齊之卿相샤 得行道焉시면(이면) 雖由此霸王이라도 不異矣리니 如此則動心[가] 否乎ㅣ잇가(잇가) 孟子[ㅣ] 曰 否ㅣ라 四十이라(에) 不動心호라

2. 공손추가 여쭈었다. “선생님께서 제나라 경상(卿相)의 지위에 오르시어 도(道)를 행할 수 있게 되신다면, 이로 말미암아 패업(霸業)을 이루거나 왕업(王業)을 이룬다 해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지위에 있게 되신다면 마음이 동요(動搖)되시겠습니까? 않으시겠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닐세. 나는 40세에 마음이 동요되지 않았네[不動心].”
[James Legge] Kung-sun Ch'âu asked Mencius, saying, 'Master, if you were to be appointed a high noble and the prime minister of Ch'î, so as to be able to carry your principles into practice, though you should thereupon raise the ruler to the headship of all the other princes, or even to the royal dignity, it would not be to be wondered at.-- In such a position would your mind be perturbed or not?' Mencius replied, 'No. At forty, I attained to an unperturbed mind.'
集註
承上章여 又設問 孟子若得位而行道 則雖由此而成霸王之業이라도 亦不足怪어니와 任大責重 如此 亦有所恐懼疑惑而動其心乎아하니라 四十 彊仕 君子道明德立之時 孔子四十而不惑 亦不動心之謂니라
曰 若是則夫子 過孟賁 遠矣샤소이다 曰 是[ㅣ] 不難니 告子도() 先我不動心니라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옛날 용맹하기로 이름난 맹분(孟賁)보다 훨씬 뛰어나십니다.” “이는 어렵지 않으니, 고자(告子)도 나보다 먼저 마음이 동요되지 않았네.”
[James Legge] Ch'âu said, 'Since it is so with you, my Master, you are far beyond Mang Pan.' 'The mere attainment,' said Mencius, 'is not difficult. The scholar Kâo had attained to an unperturbed mind at an earlier period of life than I did.'
集註
孟賁 勇士 告子 名不害 孟賁血氣之勇 丑蓋借之여 以贊孟子不動心之難이라 孟子言 告子未爲知道로되 乃能先我不動心니 則此未足爲難也
曰 不動心 有道乎ㅣ잇가(잇가) 曰 有니라

“마음이 동요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 방법이 있습니까?” “있지.
[James Legge] Ch'âu asked, 'Is there any way to an unperturbed mind?' The answer was, 'Yes.
集註
程子曰 心有主 則能不動矣니라
北宮黝之養勇也 不膚撓며 不目逃야(며) 思以一毫[ㅣ나] 挫於人이어든(호) 若撻之於市朝야 不受於褐寬博며 亦不受於萬乘之君야(고) 視刺萬乘之君호 若刺褐夫야 無嚴諸侯야(며) 惡聲[이](어든) 必反之니라(더라)

북궁유(北宮黝)가 용기를 기른 방법은 피부가 찔려도 움츠리지 않고 눈이 찔려도 눈동자를 피하지 않고서, 털끝만큼이라도 남에게 모욕(侮辱)을 당하면 마치 저자에서 종아리를 맞는 것처럼 생각하여, 미천한 자에게도 모욕을 받지 않았고 또 만승(萬乘)의 군주에게도 모욕을 받지 않았네. 그리하여 만승의 군주를 찔러 죽이기를 마치 필부(匹夫)를 찔러 죽이는 것처럼 생각하여 제후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험담하는 소리가 이르면 반드시 보복하였네.
[James Legge] 'Pî-kung Yû had this way of nourishing his valour:-- He did not flinch from any strokes at his body. He did not turn his eyes aside from any thrusts at them. He considered that the slightest push from any one was the same as if he were beaten before the crowds in the market-place, and that what he would not receive from a common man in his loose large garments of hair, neither should he receive from a prince of ten thousand chariots. He viewed stabbing a prince of ten thousand chariots just as stabbing a fellow dressed in cloth of hair. He feared not any of all the princes. A bad word addressed to him be always returned.
集註
北宮이요이라 膚撓 肌膚被刺而撓屈也 目逃 目被刺而轉睛逃避也 猶辱也 毛布 寬博 寬大之衣 賤者之服也 不受者 不受其挫也 殺也 畏憚也 言無可畏憚之諸侯也 蓋刺客之流 以必勝爲主而不動心者也
孟施舍之所養勇也 曰 視不勝[호] 猶勝也ㅣ로니 量敵而後進며 慮勝而後會면 畏三軍者也ㅣ니 豈能爲必勝哉리오 能無懼而已矣라니라

맹시사(孟施舍)가 용기를 기른 방법은 ‘나는 이길 수 없는 상대를 보고도 이길 것처럼 생각한다. 적을 헤아린 뒤에 전진(前進)하고 승패를 가늠한 뒤에 교전(交戰)한다면 이것은 적의 삼군(三軍)을 두려워하는 자이다. 내 어찌 반드시 이길 수 있겠는가마는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을 뿐이다.’라는 것일세.
[James Legge] 'Mang Shih-shê had this way of nourishing his valour:-- He said, "I look upon not conquering and conquering in the same way. To measure the enemy and then advance; to calculate the chances of victory and then engage:-- this is to stand in awe of the opposing force. How can I make certain of conquering? I can only rise superior to all fear."
集註
이요 發語聲이요 名也 合戰也 舍自言 其戰雖不勝이나 亦無所懼 若量敵慮勝而後進戰이면 則是無勇而畏三軍矣라하니라 蓋力戰之士 以無懼爲主而不動心者也
孟施舍 似曾子고 北宮黝 似子夏니 夫二子之勇이(을) 未知其孰賢이어니와 然而孟施舍 約也ㅣ니라

맹시사의 기상은 증자(曾子)와 유사하고, 북궁유의 기상은 자하(子夏)와 유사하니, 이 두 사람의 용기는 누가 더 나은지 모르겠으나, 맹시사가 지킨 것이 더 요점을 얻었네.
[James Legge] 'Mang Shih-shê resembled the philosopher Tsang. Pî-kung Yû resembled Tsze-hsiâ. I do not know to the valour of which of the two the superiority should be ascribed, but yet Mang Shih-shê attended to what was of the greater importance.
集註
務敵人고 專守己며 子夏 篤信聖人고 曾子 反求諸己 二子之與曾子子夏 雖非等倫이나이나 論其氣象면 則各有所似 猶勝也 要也 言 論二子之勇면 則未知誰勝이어니와 論其所守면 則舍比於黝 爲得其要也니라
昔者[애] 曾子 謂子襄曰 子 好勇乎 吾嘗聞大勇於夫子矣로니 自反而不縮이면 雖褐寬博이라도 吾不惴焉이어니와 自反而縮이면 雖千萬人이라도 吾往矣라시니라

옛날 증자께서 제자인 자양(子襄)에게 이르시기를 ‘자네는 용기를 좋아하는가? 내 일찍이 선생님께 큰 용기에 대해서 들은 적이 있네. 스스로 돌이켜보아서 정직(正直)하지 못하면 비록 상대가 미천한 자라도 내가 그를 두려워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스스로 돌이켜보아서 정직하다면 비록 천만 명의 사람이라도 내가 가서 당당히 대적할 것이네.’ 하셨네.
[James Legge] 'Formerly, the philosopher Tsang said to Tsze-hsiang, "Do you love valour? I heard an account of great valour from the Master. It speaks thus:-- 'If, on self-examination, I find that I am not upright, shall I not be in fear even of a poor man in his loose garments of hair-cloth? If, on self-examination, I find that I am upright, I will go forward against thousands and tens of thousands.'"
集註
言曾子之勇也 子襄 曾子弟子也 夫子 孔子也 直也 檀弓曰 古者 冠縮縫이러니 今也衡縫이라하고 又曰 棺束 縮二衡三이라하니라 恐懼之也 往而敵之也
孟施舍之守(ㅣ) 又不如曾子之守 約也ㅣ니라

맹시사가 지킨 것은 한 몸의 기(氣)이니, 또 증자의 지킴이 요점을 얻은 것만 못하네.”
[James Legge] Yet, what Mang Shih-shê maintained, being merely his physical energy, was after all inferior to what the philosopher Tsang maintained, which was indeed of the most importance.'
集註
言 孟施舍雖似曾子이나 其所守 乃一身之氣 又不如曾子之反身循理여 所守尤得其要也 孟子之不動心 其原 蓋出於此니 下文 詳之시니라
曰 敢問夫子之不動心 與告子之不動心 可得聞與잇가 告子曰 不得於言이어든 勿求於心며 不得於心이어든 勿求於氣라니 不得於心이어든 勿求於氣커니와 不得於言이어든 勿求於心(은) 不可니 夫志 氣之帥也ㅣ오 體之充也ㅣ니 夫志[ㅣ] 至焉이오[ㅣ] 次焉이니(니)[로] 曰 持其志오도 無暴其氣라니라(라노라)

“감히 여쭙겠습니다. 선생님의 부동심(不動心)과 고자의 부동심에 대해 들을 수 있겠습니까?” “고자는 말하기를 ‘남의 말이 이해되지 않으면 자신의 마음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지 말며, 자신의 마음에서 납득되지 않으면 기운(氣運)에서 도움을 구하지 말라.’ 하였는데, 자신의 마음에서 납득이 되지 않으면 기에서 도움을 구하지 말라는 것은 옳지만, 말이 이해되지 않으면 마음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고 애쓰지 말라는 것은 옳지 않네. 의지(意志)는 기(氣)의 장수(將帥)이고 기는 몸에 가득 차 있으니, 의지는 최고이고 기는 그 다음일세. 그러므로 말하기를 ‘그 의지를 잘 간직하면서도 그 기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한 것이네.”
[James Legge] Kung-sun Ch'âu said, 'May I venture to ask an explanation from you, Master, of how you maintain an unperturbed mind, and how the philosopher Kâo does the same?' Mencius answered,'Kâo says,-- "What is not attained in words is not to be sought for in the mind; what produces dissatisfaction in the mind, is not to be helped by passion-effort." This last,-- when there is unrest in the mind, not to seek for relief from passion-effort, may be conceded. But not to seek in the mind for what is not attained in words cannot be conceded. The will is the leader of the passion-nature. The passion-nature pervades and animates the body. The will is first and chief, and the passion-nature is subordinate to it. Therefore I say,-- Maintain firm the will, and do no violence to the passion-nature.'
集註
此一節 公孫丑之問 孟子誦告子之言시고 又斷以己意而告之也 告子謂 於言 有所不達이면 則當舍置其言이요 而不必反求其理於心이며 於心 有所不安이면 則當力制其心이요 而不必更求其助於氣라하니 此所以固守其心而不動之速也 孟子旣誦其言而斷之曰 彼謂不得於心而勿求諸氣者 急於本而緩其末이니 猶之可也어니와 謂不得於言而不求諸心 則旣失於外而遂遺其內 其不可也 必矣이나 凡曰 可者 亦僅可而有所未盡之辭耳 若論其極이면 則志固心之所之而爲氣之將帥이나 氣亦人之所以充滿於身而爲志之卒徒者也 志固爲至極而氣卽次之 人固當敬守其志이나 亦不可不致養其氣 蓋其內外本末 交相培養이니 此則孟子之心 所以未嘗必其不動而自然不動之大略也니라
旣曰 志[ㅣ] 至焉[이오][ㅣ] 次焉이라시고 又曰 持其志[오도] 無暴其氣者 何也잇고 曰 志壹則動氣고 氣壹則動志也ㅣ니 今夫蹶者趨者 是氣也(ㅣ로) 而反動其心이니라

“이미 의지가 최고이고 기가 그 다음이라 하시고, 또 그 의지를 잘 간직하면서도 그 기를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무슨 뜻입니까?” “의지가 전일(專一)하면 기를 움직이지만, 간혹은 기가 전일하면 의지를 움직이기도 하니, 지금 넘어지거나 달리는 것은 기가 작용하는 것이지만 도리어 그 마음을 움직이기도 하네.”
[James Legge] Ch'âu observed, 'Since you say-- "The will is chief, and the passion-nature is subordinate," how do you also say, "Maintain firm the will, and do no violence to the passion-nature?"' Mencius replied, 'When it is the will alone which is active, it moves the passion-nature. When it is the passion-nature alone which is active, it moves the will. For instance now, in the case of a man falling or running, that is from the passion-nature, and yet it moves the mind.'
集註
公孫丑見孟子言志至而氣次 問 如此則專持其志可矣어늘 又言無暴其氣 何也오하니라 專一也 顚躓也 走也 孟子言 志之所向 專一이면 則氣固從之이나 氣之所在專一이면 則志亦反爲之動이니 如人 顚躓趨走 則氣專在是而反動其心焉이니 所以旣持其志而又必無暴其氣也라하시니라 程子曰 志動氣者 什九 氣動志者 什一이니라
敢問夫子 惡乎長이시니잇고 曰 我 知言며 善養吾[의] 浩然之氣노라

“감히 여쭙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무슨 장점이 있으십니까?” “나는 남의 말을 잘 알며, 나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잘 기르네.”
[James Legge] 'I venture to ask,' said Ch'âu again, 'wherein you, Master, surpass Kâo.' Mencius told him, 'I understand words. I am skilful in nourishing my vast, flowing passion-nature.'
集註
公孫丑復問 孟子之不動心 所以異於告子如此者 有何所長而能然고하니 而孟子又詳告之以其故也시니라 知言者 盡心知性여 於凡天下之言 無不有以究極其理而識其是非得失之所以然也 浩然 盛大流行之貌 卽所謂體之充者 本自浩然이로되 失養故 惟孟子爲善養之여 以復其初也 蓋惟知言이면 則有以明夫道義여 而於天下之事 無所疑 養氣 則有以配夫道義여 而於天下之事 無所懼니 此其所以當大任而不動心也 告子之學 與此正相反니 其不動心 殆亦冥然無覺고 悍然不顧而已爾니라
敢問 何謂浩然之氣잇고 曰 難言也ㅣ니라

“감히 여쭙겠습니다. 무엇을 호연지기라 합니까?” “말하기 어렵네.
[언해] 敢감히 묻뇌이다 엇디 닐온 浩호然 氣긔니잇고 샤 言언홈이 難난니라
[James Legge] Ch'âu pursued, 'I venture to ask what you mean by your vast, flowing passion-nature!' The reply was, 'It is difficult to describe it.
集註
孟子先言知言이어시늘 而丑先問養氣者 承上文方論志氣而言也 難言者 蓋其心所獨得여 而無形聲之驗니 有未易以言語形容者 程子曰 觀此一言이면 則孟子之實有是氣 可知矣라하시니라
其爲氣也 至大至剛니 以直養而無害(면) 則塞于天地之間이니라

이 호연지기는 지극히 크고 지극히 강하니[至大至剛], 정직함으로써 기르고 해침이 없으면 이 호연지기가 천지(天地) 사이에 꽉 차게 되네.
[언해] 그 氣긔로오미 至지그기 大대며 至지그기 剛니 直딕으로 養고 害해홈이 업스면 天텬地디ㅅ 間간애 塞니라 그 氣긔로오미 義의와 다 道도 配니 이 업스면 餒뇌니라
[James Legge] 'This is the passion-nature:-- It is exceedingly great, and exceedingly strong. Being nourished by rectitude, and sustaining no injury, it fills up all between heaven and earth.
集註
至大 初無限量이요 至剛 不可屈撓 蓋天地之正氣而人得以生者 其體段 本如是也 惟其自反而縮이면 則得其所養이요 而又無所作爲以害之 則其本體不虧而充塞無間矣리라 程子曰 天人 一也 更不分別이니 浩然之氣 乃吾氣也 養而無害 則塞于天地고 一爲私意所蔽 則欿然而餒여 知其小也니라 謝氏曰 浩然之氣 須於心得其正時 識取니라 又曰 浩然 是無虧欠時니라
其爲氣也 配義與道니 無是(면) 餒也ㅣ니라(ㅣ리라)

이 호연지기는 의(義)와 도(道)에 짝이 되니, 이것이 없으면 위축(萎縮)되네.
[James Legge] 'This is the passion-nature:-- It is the mate and assistant of righteousness and reason. Without it, man is in a state of starvation.
集註
配者 合而有助之意 義者 人心之裁制 道者 天理之自然이라 飢乏而氣不充體也 言 人能養成此氣 則其氣合乎道義而爲之助여 使其行之勇決여 無所疑憚이요 若無此氣 則其一時所爲 雖未必不出於道義이나 其體有所不充이면 則亦不免於疑懼여 而不足以有爲矣니라
是集義所生者ㅣ라 非義[ㅣ] 襲而取之也ㅣ니 行有不慊於心則餒矣니(리니)[로] 曰 告子 未嘗知義라노니 以其外之也니라

이 호연지기는 의를 많이 축적하여 생겨나는 것이지, 나의 어떤 행위가 우연히 한 번 의에 부합되었다고 해서 취해지는 것이 아닐세. 내가 행하고서 마음에 흡족하지 않은 바가 있으면 호연지기는 위축되고 마네. 그래서 내가 ‘고자는 일찍이 의를 안 적이 없다.’고 말한 것이니, 그는 의를 밖에 있는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일세.
[언해] 이 義의를 集집야 生 배라 義의ㅣ 襲습야 取홈이 아니니 行홈애 心심애 慊겸티 몯홈이 이시면 餒뇌니 내 故고로 오 告고子ㅣ 일則즉 義의를 아디 몯다 노니 그 外외라
[James Legge] 'It is produced by the accumulation of righteous deeds; it is not to be obtained by incidental acts of righteousness. If the mind does not feel complacency in the conduct, the nature becomes starved. I therefore said, "Kâo has never understood righteousness, because he makes it something external."
集註
集義 猶言積善이니 蓋欲事事皆合於義也 掩取也 如齊侯襲莒之襲이라 言 氣雖可以配乎道義 而其養之之始 乃由事皆合義여 自反常直이라 是以 無所愧怍여 而此氣自然發生於中이요 非由只行一事 偶合於義여 便可掩襲於外而得之也 快也 足也 言 所行 一有不合於義而自反不直이면 則不足於心여 而其體有所不充矣 然則義豈在外哉리오 告子 不知此理고 乃曰 仁內義外라하여 而不復以義爲事니 則必不能集義以生浩然之氣矣 上文不得於言勿求於心 卽外義之意 詳見告子上篇니라
必有事焉而勿正야(며) 心勿忘며 勿助長也야 無若宋人然이어다(이니) 宋人 有閔其苗之不長而揠之者ㅣ러니 芒芒然歸야 謂其人曰 今日[에] 病矣와라(라)[ㅣ] 助苗長矣와라야(라야) 其子 趨而往視之니 苗則槁矣러라 天下之不助苗長者 寡矣 以爲無益而舍之者 不耘苗者也ㅣ오 助之長者 揠苗者也ㅣ니 非徒無益이라 而又害之니라

호연지기를 기르는 자는 반드시 의로운 일을 많이 행하기를 일삼되 효과를 미리 기대하지 말고 마음에 잊지도 말며, 조장(助長)하지도 말아서, 송(宋)나라 사람처럼 하지 말아야 하네. 송나라 사람 중에 벼싹이 자라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뽑아놓은[揠苗助長] 자가 있었네. 그가 돌아와서 집안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오늘 내가 매우 피곤하다. 내가 벼싹이 자라도록 도와주었다.’고 하자, 그 아들이 달려가서 보았더니 벼싹이 말라 죽어 있었네. 이처럼 천하에는 벼싹이 자라도록 돕지 않는 자가 적네. 호연지기를 무익하다고 해서 버려두는 자는 비유하면 벼싹을 김매지 않는 것과 같고, 호연지기를 억지로 조장하는 자는 비유하면 벼싹을 뽑는 것과 같으니, 조장하면 유익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해치게 되네.”
[언해] 홈오로 니라 반시 일사믈 두고 正티 마라 心심에 닛디 말며 長을 助조티 마라 宋人티 마롤띠어다 宋人이 그 苗묘의 長티 아니홈을 閔민야 揠알 者쟈ㅣ 잇더니 芒芒히 歸귀야 그 人려 닐어 오 今금日에 病콰라 내 苗묘의 長을 助조과라 야 그 子ㅣ 趨추야 가 視시니 苗묘ㅣ 곧 槁고엿더라 天텬下하에 苗묘의 長을 助조티 아니 者쟈ㅣ 寡과니  益익이 업다 야 舍샤 者쟈 苗묘 耘운티 아니 者쟈ㅣ오 長을 助조 者쟈 苗묘 揠알 者쟈ㅣ니 갓 益익이 업슬 이 아니라  害해니라
[James Legge] 'There must be the constant practice of this righteousness, but without the object of thereby nourishing the passion-nature. Let not the mind forget its work, but let there be no assisting the growth of that nature. Let us not be like the man of Sung. There was a man of Sung, who was grieved that his growing corn was not longer, and so he pulled it up. Having done this, he returned home, looking very stupid, and said to his people, "I am tired to-day. I have been helping the corn to grow long." His son ran to look at it, and found the corn all withered. There are few in the world, who do not deal with their passion-nature, as if they were assisting the corn to grow long. Some indeed consider it of no benefit to them, and let it alone:-- they do not weed their corn. They who assist it to grow long, pull out their corn. What they do is not only of no benefit to the nature, but it also injures it.'
集註
必有事焉而勿正 趙氏, 程子 以七字爲句고 近世 或幷下文心字讀之者亦通이라 必有事焉 有所事也 如有事於顓臾之有事 預期也 春秋傳曰 戰不正勝 是也 如作正心이라도 義亦同니 此與大學之所謂正心者 語意自不同也 言養氣者必以集義爲事 而勿預期其效며 其或未充이면 則但當勿忘其所有事 而不可作爲以助其長이니 乃集義養氣之節度也 憂也 拔也 芒芒 無知之貌 其人 家人也 疲倦也 舍之而不耘者 忘其所有事 揠而助之長者 正之不得而妄有作爲者也이나 不耘則失養而已 揠則反以害之 無是二者 則氣得其養而無所害矣리라 如告子不能集義而欲彊制其心이면 則必不能免於正助之病이니 其於所謂浩然者 蓋不惟不善養이라 而又反害之矣니라
何謂知言이니잇고 曰 詖辭 知其所蔽며 淫辭 知其所陷며 邪辭 知其所離며 遁辭 知其所窮이니 生於其心야 害於其政며 發於其政야 害於其事니 聖人[이] 復起샤도(라도) 必從吾言矣시리라

“말을 안다[知言]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편벽(偏僻)된 말을 들으면 말하는 사람이 가려진 바를 알고, 방탕(放蕩)한 말을 들으면 말하는 사람이 빠져 있는 바를 알고, 부정(不正)한 말을 들으면 말하는 사람이 도(道)에서 괴리(乖離)된 바를 알며, 회피(回避)하는 말을 들으면 말하는 사람이 논리(論理)가 궁한 것을 알 수 있으니, 이 네 가지 말은 마음에서 나와서 정치(政治)에 해를 끼치며, 정치에 발로되어 일에 해를 끼치네. 성인(聖人)께서 다시 나오시더라도 반드시 내 말을 따르실 것일세.”
[언해] 엇디 닐온 言언올 知디홈이니잇고 샤 詖피 辭애 그 蔽폐 바 알며 淫 음 辭애 그 陷함 바 알며 邪샤 辭애 그 離리 바 알며 遁둔 辭애 그 窮궁 바 알디니 그 心심에 生야 그 政졍에 害해며 그 政에 發발야 그 事애 害해니 聖人이 다시 起긔샤도 반시 내 말을 조시리라
[James Legge] Kung-sun Ch'âu further asked, 'What do you mean by saying that you understand whatever words you hear?' Mencius replied, 'When words are one-sided, I know how the mind of the speaker is clouded over. When words are extravagant, I know how the mind is fallen and sunk. When words are all-depraved, I know how the mind has departed from principle. When words are evasive, I know how the mind is at its wit's end. These evils growing in the mind, do injury to government, and, displayed in th government, are hurtful to the conduct of affairs. When a Sage shall again arise, he will certainly follow my words.'
集註
公孫丑復問而孟子答之也 偏陂也 放蕩也 邪僻也 逃避也 四者相因니 言之病也 遮隔也 沈溺也 叛去也 困屈也 四者亦相因니 則心之失也 人之有言 皆出於心니 其心 明乎正理而無蔽然後 其言 平正通達而無病이니 苟爲不然이면 則必有是四者之病矣 卽其言之病而知其心之失고 又知其害於政事之決然而不可易者如此니 非心通於道而無疑於天下之理 其孰能之리오 彼告子者 不得於言이어든 而不肯求之於心여 至爲義外之說니 則自不免於四者之病이니 其何以知天下之言而無所疑哉리오 程子曰 心通乎道然後 能辨是非 如持權衡여 以較輕重이니 孟子所謂知言 是也니라 又曰 孟子知言 正如人在堂上이라야 方能辨堂下人曲直이니 若猶未免雜於堂下衆人之中이면 則不能辨決矣리라
宰我, 子貢(은) 善爲說辭고 冉牛閔子顔淵(은) 善言德行이러니 孔子 兼之사 曰 我[ㅣ] 於辭命則不能也ㅣ로라시니(ㅣ라시니) 然則夫子 旣聖矣乎ㅣ신뎌

“공자(孔子)의 제자 중에 재아(宰我)와 자공(子貢)은 말을 잘하였고, 염우(冉牛)‧민자(閔子)‧안연(顔淵)은 덕행(德行)을 잘 말하였는데, 공자께서는 이 두 가지를 겸하셨으되, ‘나는 사명(辭命)에 있어서는 능하지 못하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사람들의 말을 잘 아시는데다 호연지기를 길러서 덕행에도 뛰어나시니,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이미 성인이십니다.”
[James Legge] On this Ch'âu observed, 'Tsâi Wo and Tsze-kung were skilful in speaking. Zan Niû, the disciple Min, and Yen Yüan, while their words were good, were distinguished for their virtuous conduct. Confucius united the qualities of the disciples in himself, but still he said, "In the matter of speeches, I am not competent."-- Then, Master, have you attained to be a Sage?'
集註
此一節 林氏以爲皆公孫丑之問이라하니 是也 說辭 言語也 德行 得於心而見於行事者也 三子善言德行者 身有之故 言之親切而有味也 公孫丑言 數子各有所長而孔子兼之이나 猶自謂不能於辭命이어시늘 今孟子 乃自謂我能知言고 又善養氣라하시니 則是兼言語德行而有之 然則豈不旣聖矣乎아하니라 此夫子 指孟子也 ○ 程子曰 孔子自謂不能於辭命者 欲使學者務本而已시니라
曰 惡ㅣ라 是何言也 昔者[애] 子貢 問於孔子曰 夫子 聖矣乎ㅣ신뎌 孔子[ㅣ] 曰 聖則吾不能이어니와 學不厭而敎不倦也ㅣ로라 子貢[이] 曰 學不厭(은) 智也ㅣ오 敎不倦(은) 仁也ㅣ니 仁且智시니 夫子(ㅣ) 旣聖矣신뎌니 夫聖(은) 孔子 不居시니 是何言也

“아, 이 무슨 말인가? 옛날에 자공이 공자께 여쭙기를 ‘선생님께서는 성인이십니다.’ 하자, 공자께서 ‘성인의 일은 내 능하지 못하지만 나는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을 뿐이네.’ 하시니, 자공이 말하기를 ‘배우기를 싫어하지 않음은 지혜이고 가르치기를 게을리하지 않음은 인(仁)입니다. 인하고 또 지혜로우시니 선생님은 이미 성인이십니다.’ 하였네. 성인은 공자께서도 자처(自處)하지 않으셨는데, 이 무슨 말인가?”
[James Legge] Mencius said, 'Oh! what words are these? Formerly Tsze-kung asked Confucius, saying, "Master, are you a Sage?" Confucius answered him, "A Sage is what I cannot rise to. I learn without satiety, and teach without being tired." Tsze-kung said, "You learn without satiety:-- that shows your wisdom. You teach without being tired:-- that shows your benevolence. Benevolent and wise:-- Master, you ARE a Sage." Now, since Confucius would not allow himself to be regarded as a Sage, what words were those?'
集註
驚歎辭也 昔者以下 孟子不敢當丑之言여 而引孔子子貢問答之辭以告之也 此夫子 指孔子也 學不厭者 智之所以自明이요 敎不倦者 仁之所以及物이라 再言是何言也여 以深拒之시니라
昔者[애] 竊聞之호니 子夏子游子張(은) 皆有聖人之一體고 冉牛, 閔子, 顔淵(은) 則具體而微라니(라더시니) 敢問所安노이다

“전에 제가 들으니, ‘자하(子夏)‧자유(子游)‧자장(子張)은 모두 성인의 한 부분만 갖추고 있었고, 염우‧민자‧안연은 전체를 갖추고는 있으나 미약하다.’고 하였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중 어느 쪽에 해당된다고 생각하시는지 감히 선생님께서 자처하시는 바를 여쭙겠습니다.”
[James Legge] Ch'âu said, 'Formerly, I once heard this:-- Tsze-hsiâ, Tsze-yû, and Tsze-chang had each one member of the Sage. Zan Niû, the disciple Min, and Yen Yüan had all the members, but in small proportions. I venture to ask,-- With which of these are you pleased to rank yourself?'
集註
此一節 林氏亦以爲皆公孫丑之問이라하니 是也 一體 猶一肢也 具體而微 謂有其全體로되 但未廣大耳 處也 公孫丑復問 孟子旣不敢比孔子 則於此數子 欲何所處也오하니라
曰 姑舍是라

“이 문제는 잠시 놓아두세.”
[James Legge] Mencius replied, 'Let us drop speaking about these, if you please.'
集註
孟子言且置是者 不欲以數子所至者 自處也시니라
曰 伯夷伊尹()은 何如니잇고 曰 不同道니 非其君不事며 非其民不使야 治則進고 亂則退 伯夷也ㅣ오 何事非君이며 何使非民이리오야 治亦進며 亂亦進(은) 伊尹也ㅣ오 可以仕則仕며(고) 可以止則止며(고) 可以久則久며(고) 可以速則速(은) 孔子也ㅣ시니 皆古聖人也ㅣ라 吾未能有行焉ㅣ어니와(이어니와) 乃所願則學孔子也ㅣ로라

“백이(伯夷)와 이윤(伊尹)은 어떻습니까?” “백이와 이윤은 도(道)가 같지 않았네. 섬길 만한 군주(君主)가 아니면 섬기지 않고, 부릴 만한 백성이 아니면 부리지 않아서 세상이 다스려지면 나아가고 어지러워지면 물러간 것은 백이이고, ‘누구를 섬긴들 임금이 아니며, 누구를 부린들 백성이 아니겠는가?’ 하여, 다스려져도 나아가고 어지러워도 나아간 것은 이윤이며, 벼슬할 만하면 벼슬하고 그만둘 만하면 그만두며, 오래 머무를 만하면 오래 머물고 빨리 떠날 만하면 빨리 떠난 것은 공자이시니, 이분들은 모두 옛 성인이시네. 나는 아직 그런 것을 행할 수 없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공자를 배우는 것일세.”
[James Legge] Ch'âu then asked, 'What do you say of Po-î and Î Yin?' 'Their ways were different from mine,' said Mencius. 'Not to serve a prince whom he did not esteem, nor command a people whom he did not approve; in a time of good government to take office, and on the occurrence of confusion to retire:-- this was the way of Po-î. To say-- "Whom may I not serve? My serving him makes him my ruler. What people may I not command? My commanding them makes them my people." In a time of good government to take office, and when disorder prevailed, also to take office:-- that was the way of Î Yin. When it was proper to go into office, then to go into it; when it was proper to keep retired from office, then to keep retired from it; when it was proper to continue in it long, then to continue in it long - when it was proper to withdraw from it quickly, then to withdraw quickly:-- that was the way of Confucius. These were all sages of antiquity, and I have not attained to do what they did. But what I wish to do is to learn to be like Confucius.'
集註
伯夷 孤竹君之長子 兄弟遜國고 避紂隱居라가 聞文王之德而歸之러니 及武王伐紂 去而餓死니라 伊尹 有莘之處士 湯聘而用之여 使之就桀한대 桀不能用이어늘 復歸於湯여 如是者五라가 乃相湯而伐桀也니라 三聖人事 詳見此篇之末及萬章下篇니라
伯夷伊尹 於孔子 若是班乎ㅣ잇가(잇가) 曰 否ㅣ라 自有生民以來 未有孔子也ㅣ시니라

“백이와 이윤이 그처럼 공자와 동등(同等)합니까?” “아닐세. 사람이 있은 이래로 공자 같은 분은 계시지 않았네.”
[James Legge] Ch'âu said, 'Comparing Po-î and Î Yin with Confucius, are they to be placed in the same rank?' Mencius replied, 'No. Since there were living men until now, there never was another Confucius.'
集註
齊等之貌 公孫丑問而孟子答之以不同也시니라
曰 然則有同與잇가 曰 有니 得百里之地而君之 皆能以朝諸侯有天下ㅣ어니와(ㅣ오) 行一不義며 殺一不辜而得天下() 皆不爲也ㅣ리니 是則同니라

“그렇다면 세 분이 같은 점이 있습니까?” “있지. 백 리 되는 땅을 얻어서 임금 노릇을 한다면 모두 제후들에게 조회받고 천하를 소유할 수 있을 것일세. 그러나 한 가지의 의롭지 않은 일을 하거나 한 사람의 죄 없는 자를 죽여서 천하를 얻을 수 있다 하더라도 모두 하시지 않을 것이니, 이것이 같은 점이네.”
[James Legge] Ch'âu said, 'Then, did they have any points of agreement with him?' The reply was,-- 'Yes. If they had been sovereigns over a hundred lî of territory, they would, all of them, have brought all the princes to attend in their court, and have obtained the throne. And none of them, in order to obtain the throne, would have committed one act of unrighteousness, or put to death one innocent person. In those things they agreed with him.'
集註
言有同也 以百里而王天下 德之盛也 行一不義, 殺一不辜而得天下 有所不爲 心之正也 聖人之所以爲聖人 其根本節目之大者 惟在於此니 於此不同이면 則亦不足以爲聖人矣니라
曰 敢問其所以異노이다 曰 宰我子貢有若(이) 智足以知聖人이니(이오) 汙不至阿其所好ㅣ니라

“감히 그 다른 점을 여쭙겠습니다.” “재아(宰我)‧자공(子貢)‧유약(有若)은 지혜가 충분히 성인을 알아볼 수 있었으니, 이들의 지혜가 낮다 해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아첨하는 데에는 이르지 않았을 것이네.
[James Legge] Ch'âu said, 'I venture to ask wherein he differed from them.' Mencius replied, 'Tsâi Wo, Tsze-kung, and Yû Zo had wisdom sufficient to know the sage. Even had they been ranking themselves low, they would not have demeaned themselves to flatter their favourite.
集註
下也 三子智足以知夫子之道니 假使汙下라도 必不阿私所好而空譽之 明其言之可信也시니라
宰我[ㅣ] 曰 以予觀於夫子컨대(론) 賢於堯舜[이] 遠矣샷다

재아는 ‘내가 선생님을 관찰하건대 요순(堯舜)보다 월등히 낫다.’ 하였네.
[James Legge] 'Now, Tsâi Wo said, "According to my view of our Master, he was far superior to Yâo and Shun."
集註
程子曰 語聖則不異고 事功則有異니 夫子賢於堯舜 語事功也 蓋堯舜 治天下시고 夫子 又推其道사 以垂敎萬世시니 堯舜之道 非得孔子 則後世亦何所據哉리오
子貢[이] 曰 見其禮而知其政며 聞其樂而知其德이니(이라) 由百世之後야 等百世之王컨댄 莫之能違也ㅣ니 自生民以來 未有夫子也ㅣ시니라

자공은 ‘예(禮)를 보면 그 나라의 정치수준을 알 수 있고 음악을 들으면 그 왕의 덕(德)을 알 수 있으니, 백세(百世)의 뒤에서 백세의 왕들을 등급 매겨보아도 군주 중에 이 기준을 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사람이 있은 이래로 공자 같은 분은 계시지 않았다.’ 하였네.
[James Legge] 'Tsze-kung said, "By viewing the ceremonial ordinances of a prince, we know the character of his government. By hearing his music, we know the character of his virtue. After the lapse of a hundred ages I can arrange, according to their merits, the kings of a hundred ages;-- not one of them can escape me. From the birth of mankind till now, there has never been another like our Master."
集註
言 大凡見人之禮 則可以知其政이요 聞人之樂이면 則可以知其德이라 是以 我從百世之後여 差等百世之王컨대 無有能遁其情者 而見其皆莫若夫子之盛也니라
有若[이] 曰 豈惟民哉리오 麒麟之於走獸 鳳凰之於飛鳥 泰山之於丘垤 河海之於行潦애(ㅣ) 類也ㅣ며 聖人之於民애(이) 亦類也ㅣ시니(ㅣ니) 出於其類며 拔乎其萃나(어니와) 自生民以來 未有盛於孔子也ㅣ시니라

유약은 ‘어찌 단지 사람만 그러하겠는가? 달리는 짐승 중에 기린(麒麟), 나는 새 중에 봉황(鳳凰), 언덕 중에 태산(泰山), 도랑 중에 하해(河海)가 같은 종류이고, 백성 중에 성인의 위치도 이와 같다. 같은 종류 중에서 빼어나고 같은 무리 중에서 빼어났으나, 사람이 있은 이래로 공자보다 더 훌륭한 분은 계시지 않다.’ 하였네.”
[James Legge] 'Yû Zo said, "Is it only among men that it is so? There is the Ch'î-lin among quadrupeds, the Fang-hwang among birds, the T'âi mountain among mounds and ant-hills, and rivers and seas among rain-pools. Though different in degree, they are the same in kind. So the sages among mankind are also the same in kind. But they stand out from their fellows, and rise above the level, and from the birth of mankind till now, there never has been one so complete as Confucius."'
集註
麒麟 毛蟲之長이요 鳳凰 羽蟲之長이라 蟻封也 行潦 道上無源之水也 高出也 特起也 聚也 言 自古聖人 固皆異於衆人이나이나 未有如孔子之尤盛者也니라○ 程子曰 孟子此章 擴前聖所未發시니 學者所宜潛心而玩索也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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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공손추문왈 부자…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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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 공손추문왈 부자… 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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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 공손추문왈 부자…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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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 공손추문왈 부자…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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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 공손추문왈 부자…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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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 공손추문왈 부자… 571

맹자집주 책은 2019.0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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