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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맹자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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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집주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6. 公都子[ㅣ] 曰 告子[ㅣ] 曰 性은(이) 無善, 無不善也ㅣ라고

6. 공도자가 말하였다. “고자는 ‘사람의 성(性)은 선(善)함도 없고 불선(不善)함도 없다.’ 하였습니다.
[James Legge] The disciple Kung-tû said, 'The philosopher Kâo says, "Man's nature is neither good nor bad."
集註
此亦生之謂性, 食色性也之意 近世蘇氏胡氏之說 蓋如此니라
或曰 性은(이) 可以爲善이며 可以爲不善이니 是故[로] 文武[ㅣ](이면) 則民[이] 好善고 幽厲[ㅣ](이면) 則民[이] 好暴ㅣ라고

혹자는 ‘성은 선하게 만들 수도 있고 불선하게 만들 수도 있으니, 이 때문에 성군인 문왕(文王)과 무왕(武王)께서 일어나시면 백성들이 선을 좋아하고, 폭군인 유왕(幽王)과 여왕(厲王)이 일어나면 백성들이 포악함을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James Legge] 'Some say, "Man's nature may be made to practise good, and it may be made to practise evil, and accordingly, under Wan and Wû, the people loved what was good, while under Yû and Lî, they loved what was cruel."
集註
卽湍水之說也
或曰 有性善며 有性不善니 是故[로] 以堯爲君而有象며 以瞽瞍爲父而有舜며 以紂爲兄之子ㅣ오(며) 且以爲君이로되 而有微子啓, 王子比干이라니

혹자는 ‘성이 선한 이도 있고 성이 불선한 이도 있으니, 이 때문에 요(堯)를 임금으로 삼고서도 상(象) 같은 동생이 있었고, 고수(瞽瞍)를 아버지로 삼고서도 순(舜) 같은 자식이 있었으며, 주(紂)를 형의 아들이자 또 임금으로 삼고서도 미자(微子) 계(啓)와 왕자(王子) 비간(比干) 같은 사람이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James Legge] 'Some say, "The nature of some is good, and the nature of others is bad. Hence it was that under such a sovereign as Yâo there yet appeared Hsiang; that with such a father as Kû-sâu there yet appeared Shun; and that with Châu for their sovereign, and the son of their elder brother besides, there were found Ch'î, the viscount of Wei, and the prince Pî-Kan.
集註
韓子性有三品之說 蓋如此니라 按此文면 則微子, 比干 皆紂之叔父로되 而書稱微子爲商王元子라하니 疑此或有誤字
今曰 性善이라시니 然則彼皆非與잇가 孟子[ㅣ] 曰 乃若其情(을) 則可以爲善矣 乃所謂善也ㅣ니라

그런데 지금 선생님께서는 성이 선하다고 말씀하시니, 그렇다면 저들은 모두 틀린 것입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타고난 재질(才質)인 정(情)은 선하다고 할 수 있으니, 이것이 내가 이른바 선하다는 것이네.
[James Legge] 'And now you say, "The nature is good." Then are all those wrong?' Mencius said, 'From the feelings proper to it, it is constituted for the practice of what is good. This is what I mean in saying that the nature is good.
集註
乃若 發語辭 情者 性之動也 人之情 本但可以爲善이요 而不可以爲惡이니 則性之本善 可知矣니라
若夫爲不善 非才之罪也ㅣ니라

불선을 하는 것은 타고난 재질의 죄가 아닐세.
[James Legge] 'If men do what is not good, the blame cannot be imputed to their natural powers.
集註
猶材質이니 人之能也 人有是性이면 則有是才니 性旣善이면 則才亦善이라 人之爲不善 乃物欲陷溺而然이니 非其才之罪也니라
惻隱之心 人皆有之며 羞惡之心 人皆有之며 恭敬之心 人皆有之며 是非之心 人皆有之니(니) 惻隱之心 仁也ㅣ오 羞惡之心 義也ㅣ오 恭敬之心 禮也ㅣ오 是非之心 智也ㅣ니 仁義禮智 非由外鑠我也ㅣ라 我固有之也ㅣ언마 弗思耳矣[로] 曰 求則得之고 舍則失之라니 或相倍蓰而無算者 不能盡其才者也ㅣ니라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인 측은지심(惻隱之心)을 사람마다 다 가지고 있으며, 부끄러워하는 마음인 수오지심(羞惡之心)을 사람마다 다 가지고 있으며, 공경하는 마음인 공경지심(恭敬之心)을 사람마다 다 가지고 있으며,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인 시비지심(是非之心)을 사람마다 다 가지고 있으니, 측은지심은 인(仁)이요, 수오지심은 의(義)요, 공경지심은 예(禮)요, 시비지심은 지(智)일세. 인(仁)‧의(義)‧예(禮)‧지(智)는 밖으로부터 나를 녹여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만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을 뿐이네. 그러므로 ‘구하면 얻고 버리면 잃는다[求則得之 舍則失之].’고 하는 것이니, 선악의 차이가 서로 배(倍)가 되고 다섯 배가 되기도 하여 헤아릴 수 없게 되는 것은 타고난 재질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네.
[James Legge] 'The feeling of commiseration belongs to all men; so does that of shame and dislike; and that of reverence and respect; and that of approving and disapproving. The feeling of commiseration implies the principle of benevolence; that of shame and dislike, the principle of righteousness; that of reverence and respect, the principle of propriety; and that of approving and disapproving, the principle of knowledge. Benevolence, righteousness, propriety, and knowledge are not infused into us from without. We are certainly furnished with them. And a different view is simply owing to want of reflection. Hence it is said, "Seek and you will find them. Neglect and you will lose them." Men differ from one another in regard to them;-- some as much again as others, some five times as much, and some to an incalculable amount:-- it is because they cannot carry out fully their natural powers.
集註
恭者 敬之發於外者也 敬者 恭之主於中者也 以火銷金之名이니 自外以至內也 數也 言 四者之心 人所固有로되 但人自不思而求之耳 所以善惡相去之遠 由不思不求而不能擴充以盡其才也니라 前篇 言是四者爲仁義禮智之端이어늘 而此不言端者 彼欲其擴而充之 此直因用以著其本體 言有不同耳니라
詩曰 天生蒸民시니(애) 有物有則이로다(니) 民之秉夷(彝) 好是懿德이라야 孔子[ㅣ] 曰 爲此詩者ㅣ여(ㅣ) 其知道乎뎌(ㅣ뎌)[로] 有物[이면] 必有則이니 民之秉夷也(라)[로] 好是懿德이라시니라

《시경》 〈증민(蒸民)〉에 이르기를 ‘하늘이 여러 백성을 낳으시니, 사물이 있으면 법칙이 있도다. 사람들이 떳떳한 본성을 가지고 있는지라, 이 아름다운 덕(德)을 좋아한다.’ 하였는데,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시를 지은 자는 도(道)를 아는 자이다. 그러므로 사물이 있으면 반드시 법칙이 있기 마련이다. 사람들이 떳떳한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아름다운 덕을 좋아하는 것이다.’ 하셨네.”
[James Legge] 'It is said in the Book of Poetry,

"Heaven in producing mankind,
Gave them their various faculties and relations with their specific laws.
These are the invariable rules of nature for all to hold,
And all love this admirable virtue."

Confucius said, "The maker of this ode knew indeed the principle of our nature!" We may thus see that every faculty and relation must have its law, and since there are invariable rules for all to hold, they consequently love this admirable virtue.'
集註
大雅蒸民之篇이라 詩作烝니 衆也 事也 法也 詩作彝니 常也 美也 有物必有法 如有耳目則有聰明之德고 有父子則有慈孝之心니 是民所秉執之常性也 人之情 無不好此懿德者 以此觀之 則人性之善 可見이니 而公都子所問之三說 皆不辨而自明矣니라○ 程子曰 性卽理也 理則堯舜至於塗人 一也 才稟於氣니 氣有淸濁여 稟其淸者爲賢고 稟其濁者爲愚니 學而知之 則氣無淸濁 皆可至於善而復性之本이니 湯武身之 是也 孔子所言下愚不移者 則自暴自棄之人也니라 又曰 論性不論氣 不備 論氣不論性이면 不明이요 二之則不是니라 張子曰 形而後 有氣質之性이니 善反之 則天地之性 存焉이라 氣質之性 君子有弗性者焉이니라 愚按 程子此說才字 與孟子本文으로 小異니 蓋孟子 專指其發於性者言之 以爲才無不善이라하시고 程子 兼指其稟於氣者言之시니 則人之才 固有昏明强弱之不同矣 張子所謂氣質之性 是也 二說 雖殊 各有所當이라이나 以事理考之 程子爲密니 蓋氣質所稟 雖有不善이나 而不害性之本善이요 性雖本善이나 而不可以無省察矯揉之功이니 學者所當深玩也니라

맹자집주 책은 2019.0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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