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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맹자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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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宋牼 將之楚ㅣ러니(ㅣ어) 孟子 遇於石丘시다

4. 송(宋)나라 사람 송경(宋牼)이 초(楚)나라로 가는 길에 맹자께서 그를 석구(石丘)에서 만나 말씀하셨다.
[James Legge] Sung K'ang being about to go to Ch'û, Mencius met him in Shih-ch'iû.
集註
이요이라 石丘 地名이라
曰 先生(은) 將何之

“선생은 장차 어디로 가려 하십니까?”
[James Legge] 'Master, where are you going?' asked Mencius.
集註
趙氏曰 學士年長者 謂之先生이라
曰 吾聞秦楚[ㅣ] 構兵이라하니[ㅣ] 將見楚王야 而罷之호 楚王[이] 不悅이어든[ㅣ] 將見秦王야 說而罷之호리니 二王[ㅣ] 將有所遇焉이리라(이니라)

송경이 말하였다. “내 들으니 진(秦)나라와 초(楚)나라가 전쟁을 하려 한다기에 초왕(楚王)을 만나 설득해서 전쟁을 그만두게 하려 하는데, 초왕이 내 말을 기뻐하지 않으면 진왕(秦王)을 만나 설득해서 싸움을 그만두게 할 것이니, 두 왕 중에 나와 뜻이 부합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James Legge] K'ang replied, 'I have heard that Ch'in and Ch'û are fighting together, and I am going to see the king of Ch'û and persuade him to cease hostilities. If he shall not be pleased with my advice, I shall go to see the king of Ch'in, and persuade him in the same way. Of the two kings I shall surely find that I can succeed with one of them.'
集註
宋牼 方欲見楚王호되 恐其不悅이면 則將見秦王也 合也 按莊子書컨대 有宋鈃者 禁攻寢兵여 救世之戰여 上說下敎여 强聒不舍라하여늘 疏云 齊宣王時人이라하니 以事考之컨대 疑卽此人也
曰 軻也 請無問其詳이오 願聞其指노니 說之(ㅣ) 將如何 曰 我[ㅣ] 將言其不利也호리라 曰 先生之志則大矣어니와 先生之號則不可다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그 상세한 내용은 그만두고 대강의 취지를 듣고 싶으니, 무슨 말로 어떻게 설득하려 하십니까?” “장차 전쟁의 불리(不利)함을 말하려고 합니다.” “선생의 뜻은 크지만 명분은 옳지 않습니다.
[James Legge] Mencius said, 'I will not venture to ask about the particulars, but I should like to hear the scope of your plan. What course will you take to try to persuade them?' K'ang answered, 'I will tell them how unprofitable their course is to them.' 'Master,' said Mencius, 'your aim is great, but your argument is not good.
集註
徐氏曰 能於戰國擾攘之中 而以罷兵息民爲說니 其志可謂大矣이나 以利爲名이면 則不可也
先生 以利[로] 說秦楚之王이면(이어든) 秦楚之王 悅於利야 以罷三軍之師리니(면) 三軍之士 樂罷而悅於利也ㅣ라(ㅣ니) 爲人臣者 懷利以事其君며 爲人子者 懷利以事其父며 爲人弟者 懷利以事其兄이면 君臣父子兄弟 終去仁義[고] 懷利以相接이니 然而不亡者 未之有也ㅣ니라 先生 以仁義[로] 說秦楚之王이면(이어든) 秦楚之王 悅於仁義야 而罷三軍之師리니(면) 三軍之士 樂罷而悅於仁義也ㅣ라(ㅣ니) 爲人臣者 懷仁義以事其君며 爲人子者 懷仁義以事其父며 爲人弟者 懷仁義以事其兄이면 君臣父子兄弟 去利[고] 懷仁義以相接也ㅣ니 然而不王者 未之有也ㅣ니 何必曰利리오

선생이 이익을 가지고 진과 초의 왕을 설득하면, 진과 초의 왕은 이익이 됨을 좋아하여 삼군(三軍)의 군대를 파할 것이니, 이렇게 되면 삼군의 군사들은 군대를 파함을 즐거워하되 이익이 됨을 좋아할 것입니다. 신하 된 자는 이익을 생각해서 그 임금을 섬기고, 자식 된 자는 이익을 생각해서 그 부모를 섬기며, 아우 된 자는 이익을 생각해서 그 형을 섬길 것이니, 이렇게 되면 군신(君臣)과 부자(父子)와 형제(兄弟)가 마침내 인의(仁義)를 버리고 이익만을 생각해서 서로 대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고서도 망하지 않는 경우는 있지 않습니다. 선생이 인의를 가지고 진과 초의 왕을 설득하면, 그들은 인의를 좋아하여 삼군의 군대를 파할 것이니, 이렇게 되면 삼군의 군사들이 군대를 파함을 즐거워하되 인의를 좋아할 것입니다. 신하 된 자는 인의를 생각해서 그 임금을 섬기고, 자식 된 자는 인의를 생각해서 그 부모를 섬기며, 아우 된 자는 인의를 생각해서 그 형을 섬길 것이니, 이렇게 되면 군신과 부자와 형제가 이익을 버리고 인의를 생각해서 서로 대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고서도 왕도정치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는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필 이익을 말씀하십니까?”
[James Legge] 'If you, starting from the point of profit, offer your persuasive counsels to the kings of Ch'in and Ch'û, and if those kings are pleased with the consideration of profit so as to stop the movements of their armies, then all belonging to those armies will rejoice in the cessation of war, and find their pleasure in the pursuit of profit. Ministers will serve their sovereign for the profit of which they cherish the thought; sons will serve their fathers, and younger brothers will serve their elder brothers, from the same consideration:-- and the issue will be, that, abandoning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 sovereign and minister, father and son, younger brother and elder, will carry on all their intercourse with this thought of profit cherished in their breasts. But never has there been such a state of society, without ruin being the result of it. 'If you, starting from the ground of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 offer your counsels to the kings of Ch'in and Ch'û, and if those kings are pleased with the consideration of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 so as to stop the operations of their armies, then all belonging to those armies will rejoice in the stopping from war, and find their pleasure in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 Ministers will serve their sovereign, cherishing the principles of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 sons will serve their fathers, and younger brothers will serve their elder brothers, in the same way:-- and so, sovereign and minister, father and son, elder brother and younger, abandoning the thought of profit, will cherish the principles of benevolence and righteousness, and carry on all their intercourse upon them. But never has there been such a state of society, without the State where it prevailed rising to the royal sway. Why must you use that word "profit."'
集註
此章 言 休兵息民 爲事則一이나이나 其心 有義利之殊여 而其效 有興亡之異니 學者所當深察而明辨之也니라

맹자집주 책은 2019.0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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