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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맹자집주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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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萬章[이] 曰 堯[ㅣ] 以天下與舜이라니 有諸잇가 孟子[ㅣ] 曰 否ㅣ라 天子 不能以天下與人이니라

5. 만장이 말하였다. “요임금께서 천하를 순에게 주셨다고 하니,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아닐세. 천자는 천하를 남에게 줄 수 없네.”
[언해] 萬만章이 오 堯요ㅣ 天텬下하로 舜슌을 與여시다 니 인니잇가 孟子ㅣ 샤 아니라 天텬子ㅣ 能능히 天텬下하로 人을 與여티 몯니라
[James Legge] Wan Chang said, 'Was it the case that Yâo gave the throne to Shun?' Mencius said, 'No. The sovereign cannot give the throne to another.'
集註
天下者 天下之天下 非一人之私有故也
然則舜有天下也 孰與之잇고 曰 天[이] 與之시니라

“그렇다면 순이 천하를 소유하신 것은 누가 준 것입니까?” “하늘이 준 것이네.”
[언해] 그러면 舜슌이 天텬下하를 두심은 뉘 與여니잇고 샤 天텬이 與여시니라
[James Legge] 'Yes;-- but Shun had the throne. Who gave it to him?' 'Heaven gave it to him,' was the answer.
集註
萬章問而孟子答也
[이] 與之者 諄諄然命之乎ㅣ잇가(잇가)

“하늘이 주었다는 것은 자세하게 말로 명하는 것입니까?”
[언해] 天텬이 與여욤은 諄슌諄슌히 命시니잇가
[James Legge] '" Heaven gave it to him:"-- did Heaven confer its appointment on him with specific injunctions?'
集註
萬章問也 諄諄 詳語之貌
曰 否ㅣ라 不言이라(이오) 以行與事[로] 示之而已矣시니라

“아닐세. 하늘은 말을 하지 않는다네. 행동과 일로써 보여줄 뿐이네.”
[언해] 샤 아니라 天텬이 言언티 아닌디라 行과 다믓 事로 뵐 이시니라
[James Legge] Mencius replied, 'No. Heaven does not speak. It simply showed its will by his personal conduct and his conduct of affairs.'
集註
行之於身 謂之行이요 措諸天下 謂之事 言 但因舜之行事여 而示以與之之意耳니라
曰 以行與事[로] 示之者() 如之何ㅣ잇고(잇고) 曰 天子 能薦人於天이언뎡 不能使天[으로] 與之天下ㅣ며 諸侯 能薦人於天子이언뎡 不能使天子[로] 與之諸侯ㅣ며 大夫 能薦人於諸侯ㅣ언뎡 不能使諸侯[로] 與之大夫ㅣ니(ㅣ) 昔者[애] 薦舜於天而天[이] 受之시고(시며) 之於民而民[이] 受之니[로] 曰 天[이] 不言이라(이오) 以行與事[로] 示之而已矣라노라

“행동과 일로써 보여준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입니까?” “천자는 사람을 하늘에 추천할 수는 있지만 하늘로 하여금 그에게 천하를 주게 할 수는 없으며, 제후는 사람을 천자에게 추천할 수는 있지만 천자로 하여금 그에게 제후의 지위를 주게 할 수는 없으며, 대부는 사람을 제후에게 추천할 수는 있지만 제후로 하여금 그에게 대부의 지위를 주게 할 수는 없네. 옛날에 요임금께서 순을 하늘에 추천하시자 하늘이 받아들였고, 백성들에게 드러내어 보여주시자 백성들이 받아들였네. 그러므로 ‘하늘은 말을 하지 않는다. 행동과 일로써 보여줄 뿐이다.’라고 한 것이네.”
[언해] 오 行과 다믇 事로 뵈시다 홈은 엇디잇고 샤 天텬子ㅣ 能능히 人을天텬 薦쳔 이언뎡 能능히 天텬으로 여곰 天텬下하 與여케 몯며 諸져侯후ㅣ 能히 人을 天텬 薦쳔 이언 能능히 天텬子로 여곰 諸져侯후 與여케 몯며 태위ㅣ 能능히 人을 諸져侯후 薦쳔 이언뎡 能능히 諸져侯후로 여곰 태우 與여케 몯니 녜 堯요ㅣ 舜슌을 天텬 薦쳔야시늘 天텬이 受슈시고 民민에 暴폭야시늘 民민이 受슈니 故고로 오 天텬이 言언티 아닌디라 行과 다믓 事로 示시실 이라 노라
[James Legge] '"It showed its will by his personal conduct and his conduct of affairs:"-- how was this?' Mencius's answer was, 'The sovereign can present a man to Heaven, but he cannot make Heaven give that man the throne. A prince can present a man to the sovereign, but he cannot cause the sovereign to make that man a prince. A great officer can present a man to his prince, but he cannot cause the prince to make that man a great officer. Yâo presented Shun to Heaven, and Heaven accepted him. He presented him to the people, and the people accepted him. Therefore I say, "Heaven does not speak. It simply indicated its will by his personal conduct and his conduct of affairs."'
集註
顯也 言 下能薦人於上이언정 不能令上必用之 舜爲天人所受시니 因舜之行與事而示之以與之之意也
曰 敢問薦之於天而天[이] 受之시고(시며) 暴之於民而民[이] 受之() 如何ㅣ잇고(잇고) 曰 使之主祭而百神[이] 享之니[이] 受之 使之主事而事治야 百姓[이] 安之니[이] 受之也ㅣ라(ㅣ니)[이] 與之며(시며)[이] 與之(라)[로] 曰 天子 不能以天下與人이라노라 相堯二十有八載시니 非人之所能爲也ㅣ라 天也ㅣ라(ㅣ니)[ㅣ]커시늘(커시) 三年之喪[을]고 避堯之子於南河之南이어시늘(이러시니) 天下諸侯朝覲者 不之堯之子而之舜며 訟獄者 不之堯之子而之舜며 謳歌者 不謳歌堯之子而謳歌舜니[로] 曰天也ㅣ라 夫然後[에] 之中國샤 踐天子位焉시니 而(如)居堯之宮야 逼堯之子ㅣ면[] 簒也ㅣ라 非天與也ㅣ니라

“감히 여쭙겠습니다. 하늘에 추천하자 하늘이 받아들였고, 백성들에게 드러내어 보여주자 백성들이 받아들였다는 것은 어떻게 했다는 것입니까?” “순에게 제사를 주관하게 하시자 온갖 신(神)들이 흠향하였으니 이는 하늘이 받아들인 것이고, 순에게 일을 주관하게 하시자 일이 잘 다스려져 백성들이 편안하였으니 이는 백성들이 받아들인 것이네. 하늘이 주고 사람들이 주는 것이기 때문에 ‘천자는 천하를 남에게 줄 수 없다.’고 한 것이네. 순이 요임금을 28년 동안 도왔으니, 이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요 하늘의 뜻인 것이네. 요임금께서 돌아가시자 3년상을 마치고, 순이 요임금의 아들을 피해 남하(南河)의 남쪽으로 갔는데, 천하의 조회하는 제후들이 요임금의 아들에게 가지 않고 순에게 갔으며, 송사(訟事)하는 자들이 요임금의 아들에게 가지 않고 순에게 갔으며, 덕을 칭송하여 노래하는 자들이 요임금의 아들의 덕을 칭송하여 노래하지 않고 순의 덕을 칭송하여 노래하였네. 그러므로 하늘의 뜻이라고 말한 것이네. 그런 뒤에야 순이 서울에 가서 천자의 자리에 오르셨으니, 만일 요임금의 궁궐에 있으면서 요임금의 아들을 핍박하여 몰아냈다면, 이는 천하를 찬탈한 것이지 하늘이 준 것이 아닐세.
[James Legge] Chang said, 'I presume to ask how it was that Yâo presented Shun to Heaven, and Heaven accepted him; and that he exhibited him to the people, and the people accepted him.' Mencius replied, 'He caused him to preside over the sacrifices, and all the spirits were well pleased with them;-- thus Heaven accepted him. He caused him to preside over the conduct of affairs, and affairs were well administered, so that the people reposed under him;-- thus the people accepted him. Heaven gave the throne to him. The people gave it to him. Therefore I said, "The sovereign cannot give the throne to another." 'Shun assisted Yâo in the government for twenty and eight years;-- this was more than man could have done, and was from Heaven. After the death of Yâo, when the three years' mourning was completed, Shun withdrew from the son of Yâo to the south of South river. The princes of the kingdom, however, repairing to court, went not to the son of Yâo, but they went to Shun. Litigants went not to the son of Yâo, but they went to Shun. Singers sang not the son of Yâo, but they sang Shun. Therefore I said, "Heaven gave him the throne." It was after these things that he went to the Middle Kingdom, and occupied the seat of the Son of Heaven. If he had, before these things, taken up his residence in the palace of Yâo, and had applied pressure to the son of Yâo, it would have been an act of usurpation, and not the gift of Heaven.
集註
南河 在冀州之南니 其南 卽豫州也 訟獄 謂獄不決而訟之也
太(泰)誓[애] 曰 天視[ㅣ] 自我民視며(며) 天聽[이] 自我民聽이라니 此之謂也ㅣ니라

《서경》 〈태서(太誓)〉에 이르기를 ‘하늘이 보는 것은 우리 백성이 보는 것을 통해서 보고, 하늘이 듣는 것은 우리 백성이 듣는 것을 통해서 듣는다.’고 하였으니, 이것을 말한 것이네.”
[언해] 太태誓셔애 오 天텬의 視시욤이 우리 民민의 視시욤으로 브테며 天텬의 聽욤이 우리 民민의 聽욤으로 브테라 니 이 닐옴이니라
[James Legge] 'This sentiment is expressed in the words of The Great Declaration,-- "Heaven sees according as my people see; Heaven hears according as my people hear."'
集註
從也 天無形여 其視聽 皆從於民之視聽니 民之歸舜 如此 則天與之 可知矣니라

맹자집주 책은 2019.04.2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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