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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前集

고문진보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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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意
韓愈
昌黎寓言이라

開花十丈藕如船이라
冷比雪霜甘比蜜하니
一片入口沈痾痊이라
我欲求之不憚遠이나
靑壁無路難夤緣이라
安得長梯上摘實하여
下種根株連
고의
한유
이는 韓昌黎의 우언이다.
太華峯 꼭대기 玉井의 연꽃
꽃이 피면 열 길 되고 뿌리는 배와 같다오.
시원함은 눈과 서리 같고 달기는 꿀 같으니
한 조각만 입에 넣어도 묵은 병 낫는다오.
내 이것 구하고자 하여 먼길도 꺼리지 않으나
푸른 절벽에 길이 없어 기어오르기 어려워라.
어이하면 긴 사다리 얻어 올라가 열매 따다가
내려와 七澤에 심어 뿌리와 포기 연하게 할는지.
賞析
이 시는《韓昌黎集》3권에 실려 있는데, 華山의 연꽃에 뜻을 붙여 富貴를 탐하는 자들을 경계한 작품이다. 그 注에 “《華山記》에 ‘산꼭대기에 못이 있고 연꽃 천여 송이가 피어 있는데, 이것을 먹으면 신선이 된다.’ 하였으므로 華山이라 했다.” 하였다.
역주
역주1 太華峯頭玉井蓮 : 太華는 五嶽 중의 西嶽인 華山으로 이 산 정상에 옥같은 맑은 물이 있으므로 玉井이라 칭한 것이다.
역주2 七澤 : 큰 못으로 湖北省에 있는데, 일곱 개라 하나 확실하지 않다. 漢나라 司馬相如의〈子虛賦〉에 “臣이 들으니 楚지방에 일곱 개의 큰 못이 있다 하였는데, 신은 그 중에 한 개만 보았고 그 나머지는 보지 못했습니다. 신이 본 것은 다만 그 작은 것일 뿐이니, 이름을 雲夢이라 하였습니다.” 하였다. 일곱 개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으니, 다만 雲夢 七澤이라 하여 오직 雲夢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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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의 332

고문진보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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