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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前集

고문진보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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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人會宿
李白
良朋邂逅하여 飮酒消愁하고 月下高談하여 不能寤寐
이라
良宵宜且談이니
皓月未能寢이라
醉來臥空山하니
天地卽衾枕이라注+ 天地卽衾枕 : 卽劉伶幕天席地之意 非襟懷曠達者 不能此也
친구와 함께 하룻밤을 묵으며
이백
좋은 벗과 우연히 만나서 술을 마시며 시름을 잊고 달 아래에서 高談峻論을 하여 잠들지 못한 것이다.
千古의 시름 깨끗이 씻어버리고
백 병의 술 연달아 마시노라.
좋은 밤이라 우선 談笑하기 좋으니
밝은 달에 잠들지 못하누나.
취하여 와서 빈 산에 누우니
하늘과 땅이 곧 이불과 베개라오.注+곧 劉伶의 ‘하늘을 천막으로 삼고 땅을 자리로 삼는다.’는 뜻이니, 흉금의 회포가 광활하고 통달한 자가 아니면 이렇게 표현할 수 없다.
賞析
이 시는 《李太白集》23권에 실려 있다. 벗이 방문해 오자 함께 술을 마시며 취중에 지은 것으로, 특히 끝의 두 구는 劉伶의 〈酒德頌〉에 나오는 ‘幕天席地’라는 구에 근본한 것으로 이백의 曠達한 기상을 엿볼 수 있다.
역주
역주1 滌蕩千古愁 留連百壺飮 : 이 내용은 倒置型으로 보아 백 병의 술을 연달아 마시면서 천고의 시름을 씻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온당할 듯하다.
동영상 재생
1 우인회숙 198

고문진보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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