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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後集

고문진보후집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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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州竹樓記〉
王禹偁
黃岡之地 多竹하여 大者 如椽이라 竹工破之하여 刳去其節하고 用代陶瓦하여 比屋皆然하니 以其價廉而工省也일새라 子城西北隅 雉堞圮毁하고 蓁莽荒穢어늘 因作小樓二間하니 與月波樓通이라 遠呑山光하고 平挹江瀨하여 幽閴遼夐 不可具狀이라 夏宜急雨하니 有瀑布聲이요 冬宜密雪하니 有碎玉聲이요 宜鼓琴하니 琴調和暢하고 宜詠詩하니 詩韻淸絶하며 宜圍棋하니 子聲 丁丁然하고 宜投壺하니 矢聲 錚錚然하니
公退之暇 披鶴氅衣하고 戴華陽巾하고 手執周易一卷하고 焚香黙坐하여 消遣世慮하니 江山之外 第見風帆沙鳥 煙雲竹樹而已 待其酒力醒하고 茶煙歇하여 送夕陽하고 迎素月하니 亦謫居之勝槪也 彼齊雲落星 高則高矣 井幹麗譙 華則華矣 止于貯妓女, 藏歌舞 非騷人之事 吾所不取로라
吾聞竹工云 竹之爲瓦僅十稔이니 若重覆之 得二十稔이라하니 吾以至道乙未歲 自翰林出滁上하고 丙申 移廣陵하고 丁酉 又入西掖이라가 戊戌歲除日 有齊安之命하여 己亥閏三月 到郡하니 四年之間 奔走不暇 未知明年 又在何處하니 豈懼竹樓之易朽乎리오 後之人 與我同志하여 嗣而葺之 庶斯樓之不朽也리라 咸平二年八月十五日하노라

고문진보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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