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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前集

고문진보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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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風歌
漢 高祖(劉邦)
漢高祖有天下 遷沛置酒하고 召故人父老子弟하여 飮酒할새 發沛中兒하여 得百二十人하여 敎之歌하고 酒酣 擊筑歌之하니라
이로다注+大風起兮雲飛揚 : 翰曰 風自喩 雲喩亂也 言已平亂而歸故鄕이라 故思賢才共守之
威加海內兮歸故鄕이로다
安得猛士兮守四方
대풍가
한 고조(유방)
漢나라 高祖는 천하를 소유하고 나서 沛땅을 옮긴 다음 술자리를 베풀어 故人의 父老와 子弟들을 불러 술을 마실 적에 패땅의 아이들을 징발하여 1백 20명을 얻어 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친 다음 술자리가 무르익자 고조가 축을 치면서 노래하였다.
큰 바람 일어나니 구름이 나는구나.注+李周翰이 말하기를 “바람은 자신을 비유한 것이고 구름은 난세를 비유한 것이다. 이미 난리를 평정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으므로 어진 인재와 함께 지킬 것을 생각함을 말한 것이다.” 하였다.
위엄을 四海에 가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니.
어이하면 용맹한 壯士 얻어 사방 지킬는지.
賞析
이 시는《史記》高祖本紀 및《漢書》本紀 1권에 실려 있는 바, 漢나라를 창업한 漢高祖의 氣風이 字間에 흘러넘친다.
金錫冑〈1634(인조 12)-1684(숙종 10)〉의《息庵遺稿》別稿 上에〈沛宮歌大風賦〉라는 제목의 시가 실려 있는데, 여기에 “영웅의 위엄이 이미 떨쳐지니 사방에서 용맹한 병사 얻을 것을 생각하네. 오직 편안할 때에 위태로울 것을 걱정하여 생각이 길고도 깊도다.[念英威之旣振 思猛士於四方 惟憂危於卽安 故慮長而思深]” 라고 하였는 바, 이는 한고조가 천하를 평정한 뒤에 인재를 얻어 나라를 함께 지킬 것을 생각한〈대풍가〉의 마지막 구와 일맥상통한다 하겠다.
역주
역주1 大風起兮雲飛揚 : 漢 高祖의 군사가 가는 곳마다 秦나라의 城이 무너지는 것이 마치 큰 바람에 구름이 흩어지는 듯함을 비유한 것이다.
동영상 재생
1 대풍가 485

고문진보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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