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古文眞寶後集

고문진보후집

범례 |
나란히 보기 지원 안함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고문진보후집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聖主得賢臣頌〉
王褒(子淵)
夫荷旃被毳者 難與道純綿之麗密이요 羹藜含糗者 不足與論太牢之滋味 今臣 僻在西蜀하여 生於窮巷之中하고 長於蓬茨之下하여 無有游觀廣覽之知하고 顧有至愚極陋之累하오니 不足以塞厚望應明旨로이다 雖然이나 敢不略陳其愚心하여 而抒情素리잇가
記曰 恭惟春秋法 五始之要 在乎審己正統而已 夫賢者 國家之器用也 所任賢則趨舍省而功施普하고 器用利則用力少而就效衆이라 工人之用鈍器也 勞筋苦骨하여 終日矻矻이라가 及至巧冶鑄干將之樸하여 淸水淬其鋒하고 越砥斂其鍔하여는 水斷蛟龍하고 陸剸犀革하여 忽若篲泛塵塗하나니 如此則使離婁督繩하고 公輸削墨이면 雖崇臺五層 延袤百丈이라도 而不溷者 工用相得也일새라
庸人之御駑馬 亦傷吻敝策而不進於行하여 胸喘膚汗하여 人極馬倦이라가 及至駕齧膝 參乘旦하여 王良執靶하고 韓哀附輿하여는 縱騁馳騖 忽如景靡하고 過都越國 蹶如歷塊하여 追奔電하고 逐遺風하여 周流八極하여 萬里一息하나니 何其遼哉 人馬相得也일새라 服絺綌之涼者 不苦盛暑之鬱燠하고 襲狐貉之暖者 不憂至寒之淒愴하나니 何則 有其具者 易其備일새라
賢人君子 亦聖王之所以易海內 是以 嘔喩受之하여 開寬裕之路하여 以延天下之英俊하나니 夫竭智附賢者 必建仁策하고 索遠求士者 必樹伯迹이라 昔周公 躬吐握之勞 有圄空之隆하고 齊桓 設庭燎之禮 有匡合之功하니 由此觀之 君人者 勤於求賢이요 而逸於得人이라
人臣亦然하니 昔賢者之未遭遇也 圖事揆策則君不用其謀하고 陳見悃誠則上不然其信하여 進仕不得施效하고 斥逐又非其愆이라 是故 伊尹 勤於鼎俎하고 太公 困於鼓刀하고 百里自鬻하고 寗子飯牛 離此患也러니 及至遇明君遭聖主也하여는 運籌合上意하고 諫諍則見聽하여 進退 得關其忠하고 任職 得行其術하여 去卑辱奧渫而升本朝하고 離蔬釋蹻而享膏粱하며 剖符錫壤而光祖考하고 傳之子孫하여 以資說士 世必有聖知之君而後 有賢明之臣이라 虎嘯而風冽하고 龍興而致雲하며 蟋蟀俟秋吟하고 蜉蝣出以陰이니이다
易曰 飛龍在天 利見大人이라하고 詩曰 思皇多士 生此王國이라하니 世平主聖이면 俊乂將自至 若堯舜禹湯文武之君 獲稷 契 皐陶 伊尹 呂望之臣하여 明明在朝하고 穆穆布列하여 聚精會神하여 相得益章하니 雖伯牙操遞鍾하고 逄門子彎烏號라도 猶未足以喩其意也
聖主 必待賢臣而弘功業하고 俊士 亦俟明主以顯其德이라 上下俱欲하여 歡然交欣하여 千載一會하여 論說無疑하면 翼乎如鴻毛遇順風하고 沛乎若巨魚縱大壑하리니 其得意如此 則胡禁不止 曷令不行이리오 化溢四表하고 橫被無窮하여 遐夷貢獻하고 萬祥必臻이니라
是以 聖主 不徧窺望而視已明하고 不殫傾耳而聽已聰하여 恩從祥風翶하고 德與和氣游하여 太平之責하고 優游之望이니 遵遊自然之勢하고 恬淡無爲之場하여 休徵自至하고 壽考無疆하여 雍容垂拱하여 永永萬年이니 何必偃仰屈伸 若彭祖하고 喣噓呼吸 如喬松하여 眇然絶俗離世哉리잇가 詩曰 濟濟多士 文王以寧이라하니 蓋信乎以寧也니이다

고문진보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